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오뚜기 주가 급등, 착한 '갓뚜기' 이미지의 위력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7-07-24 19:12: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오뚜기가 청와대의 기업인 간담회에 우수 상생협력 기업으로 초청돼 착한기업 ‘갓뚜기’로 주목받으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오뚜기 주가는 24일 전거래일보다 7.25%(5만4천 원) 오른 79만9천 원에 장을 마쳤다.
 
  오뚜기 주가 급등, 착한 '갓뚜기' 이미지의 위력  
▲ 함영준 오뚜기 회장.
장 초반 18.66% 급등한 88만4천 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오뚜기는 문재인 대통령이 27일부터 28일 주최하는 기업인간담회에 자산순위 14대 대기업과 함께 중견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초청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과 기업인들의 대화 일정을 밝히면서 “오뚜기는 여러 가지 상생협력, 일자리 창출에서 모범적인 기업이기 때문에 격려하기 위해 초청했다”고 전했다.

이 덕분에 오뚜기는 함영준 회장의 모범적인 상속과정과 심장병 어린이 4천여 명의 수술비용 지원 등 여러 행보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기업이미지 상승이 실적개선에 보탬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뚜기는 기업 이미지와 소비자 선호도가 오르면서 마케팅 비용이 줄어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파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