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토요타 렉서스와 BMW 망신살, 타카타 에어백 리콜하며 꼼수

이대락 기자 therock@businesspost.co.kr 2017-07-24 15:20: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토요타, BMW 등 5개 완성차회사가 호주에서 타카타 에어백을 리콜하며 기존과 동일한 부품으로 교체한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호주매체 시드니모닝헤럴드는 토요타, 마쓰다, 렉서스, BMW, 스바루 등 완성차회사가 호주에서 타카타 에어백을 리콜하며 동일한 결함부품으로 교체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토요타 렉서스와 BMW 망신살, 타카타 에어백 리콜하며 꼼수  
▲ 일본 토요타자동차 쇼룸에 전시된 타카타 제품들.
호주 소비자단체인 초이스(Choice)가 타카타 에어백을 사용한 14개 완성차회사를 상대로 조사를 벌였는데 이 가운데 5개 회사가 같은 부품으로 교체했다고 시인했다.

톰 고프리 초이스대변인은 “5개 회사 외에 다른 완성차회사들은 여전히 대중에 리콜관련 자료를 공개하길 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문제를 감독하는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ACCC)가 리콜과정을 관리하는 호주사회간접자본지역개발부에 정보를 요구하는 등 리콜 관련 조사에 나섰다.

로드 심스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 회장은 “교체된 에어백은 안전할 것이라는 생각은 이제 바뀌었다”며 “이미 에어백 리콜을 받은 소비자들은 완성차회사에 가서 에어백 안전성을 확인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스바루는 현재까지 호주에서 리콜한 차량 가운데 일부인 7359대를 다시 리콜해야 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토요타는 자체적으로 조사를 진행해 리콜한 타카타 에어백에서 문제가 확인되면 다시 리콜하기로 했다.

호주에 판매된 타카타 에어백 장착 차량은 모두 200만 대 이상인 데 이 가운데 31%가 올해 4월까지 리콜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대락 기자]

최신기사

무신사 '기업가치 10조' 승부수는 중국, 조만호 IPO 앞서 '상하이 베팅' 합격점
'백년대계' 반도체 클러스터 논쟁, 지방선거 맞아 경기-호남 '지역 정치' 가열
서학개미 마케팅 제동 걸린 증권가, 새해 맞아 동학개미 유치 경쟁 '후끈'
대우건설 성수4구역에서 연초 기세 올린다, 김보현 개포우성7차 '아픈 기억' 지우기 특명
삼성디스플레이 '화면 주름은 옛말', 이청 폴더블폰·노트북 패널로 '초격차' 굳힌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다시 밀어 올린다, 비트코인 '신년 랠리' 커지는 기대
셀트리온 서진석 JPM 헬스케어 '첫 홀로서기', 신유열·최윤정도 세대교체 불붙인다
게임체인저 '전고체 배터리'도 중국에 밀리나, K배터리 기술·시장 주도권 다 놓칠판
삼성E&A 높아지는 수주 기대감, 남궁홍 1분기부터 연임 이유 증명한다
중국 CATL 선박 배터리도 1위 노린다, '해운 탈탄소화'에 HD현대 삼성도 기회 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