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NH농협은행, 서울대와 손잡고 디지털금융 인재양성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7-07-20 11:39: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NH농협은행이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금융서비스 관련 연구를 시작한다.

NH농협은행은 19일 서울대학교 빅데이터연구원과 급변하는 4차산업혁명 및 관련산업의 연구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NH농협은행, 서울대와 손잡고 디지털금융 인재양성  
▲ 이강신 NH농협은행 수석부행장(오른쪽)과 차상균 서울대학교 빅데이터연구원장(왼쪽)이 19일 NH농협은행과 서울대학교 빅데이터연구원의 연구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NH농협은행과 서울대학교 빅데이터연구원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금융서비스 및 마케팅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 및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첫 협력과제로 NH농협은행 임직원을 대상으로 4차산업혁명 관련 이론과 실무를 접목한 ‘디지털금융 핵심인재 양성과정’을 공동개발한다.

디지털금융 핵심인재 양성과정은 4차 산업혁명의 주요 흐름와 기술을 배우고 미래 금융환경 변화를 예측해 NH농협은행 전 사업분야에 활용 가능한 디지털인재를 키우는 과정이다.

이강신 NH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은 “금융분야는 정보기술(IT) 등 다른 산업과 융합이 쉽고 혁신의 속도가 빠른 만큼 선제적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해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NH농협은행이 4차산업혁명과 미래 금융산업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빅데이터연구원은 2014년 4월에 문을 연 연구기관으로 빅데이터 전문성에 기반해 미래 연구과제들을 수행하고 빅데이터 혁신을 선도할 융합적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서울대 인문대와 사회대, 자연대, 공대, 의대 등의 주요 교수진 17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DB투자 "삼성전자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통과는 9월 말 이후"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특별기고] 제조업 부흥 없이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이 가능할까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비만 약 초기 임상 안전성 확인, 후속 임상 지켜봐야"
유안타증권 "농심 기대보다 더딘 실적 회복, 툼바 확장은 아직 제한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