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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규 인사청문회에서 "한미FTA 개정 요구에 당당히 대응"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7-07-19 18: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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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 미국의 한미자유무역협정(FTA) 개정 요구에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백 후보자는 1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미국의 한미FTA 개정 요구에 국익 극대화와 이익균형의 원칙하에 당당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중국, 일본과는 전략적 경제협력을 강화해 경제적 실리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백운규 인사청문회에서 "한미FTA 개정 요구에 당당히 대응"  
▲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참석한 백운규 후보자가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그는 “당면한 통상현안은 범정부적 공조를 통해 철저히 대응하고 민관의 통상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통상역량 확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FTA가 일자리창출과 서민들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종훈 무소속 의원이 “한미FTA가 서민의 삶 개선에 기여했는냐”고 묻자 백 후보자는 “한미 FTA에서 수출을 하게 되면 낙수효과가 있어야 하는데 일자리창출면에서 미흡하지 않나 생각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백 후보자는 “장관으로 취임하면 한미FTA 조사·분석하고 평가해서 궁극적으로 일자리창출과 서민이 혜택이 받는 쪽으로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선해양산업에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백 후보자는 “조선해양산업이 사양산업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철저한 구조조정과 앞으로 조선에서 새로운 시장개발 쪽으로 자구노력을 할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조선해양산업이 처한 문제를 풀어나가기 위해 기업과 노조 얘기를 많이 경청할 것”이라며 “기업과 노조가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쓸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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