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시추설비 인도 리스크에서 벗어나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7-07-17 17:13: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등이 시추설비 인도와 관련한 불확실성에서 벗어나고 있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형조선사에 2014년부터 최대 부담으로 작용한 시추설비 리스크가 점차 걷히고 있다”고 파악했다.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시추설비 인도 리스크에서 벗어나  
▲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왼쪽),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
저유가에 따라 해양업황이 부진에 빠지면서 조선업계는 해외 시추기업으로부터 수주했던 시추설비를 인도하는데 애를 먹어 왔다.

영국 시추기업인 엔스코도 2013년에 삼성중공업에 드릴십(이동식 시추선)을 발주해 2015년에 받기로 했으나 해양플랜트 업황의 부진을 이유로 삼성중공업에 인도시기를 미뤄달라고 두 차례나 요청했다.

하지만 엔스코가 최근 글로벌 대형석유기업인 셸과 나이지리아 해상에 투입될 드릴십 3척의 용선계약을 맺으면서 상황이 나아졌다.

엔스코는 셸에 드릴십을 빌려주기 위해 애초 삼성중공업으로부터 2019년 3월에 받기로 했던 드릴십을 1년 반가량 앞당겨 넘겨받기로 했다. 삼성중공업은 오랜 기간 인도하지 못했던 설비를 처리하게 됐을뿐 아니라 엔스코로부터 잔금 7500만 달러도 받는다.

대우조선해양도 글로벌 시추기업인 트랜스오션으로부터 2012년에 수주했던 드릴십 1척을 최근 인도했다. 대우조선해양은 10월까지 발주처에 1척의 드릴십을 추가로 인도한다.

이 연구원은 “최근 드릴십의 용선계약 사례가 증가하는 만큼 조선사들이 드릴십을 예정대로 인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2025년 4분기 영업이익 20조, 반도체 호황에 역대 최대
금융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은행 컨소시엄'에 우선 허용하는 방안 추진
우리은행 희망퇴직 접수, 특별퇴직금으로 기본급 최대 31개월치 지급
삼성전자, 임직원 성과보상 위해 자사주 2조5천억 규모 매수하기로
이마트의 신세계푸드 공개매수 목표 달성 실패, 계획 물량의 29%만 청약 응모
[6일 오!정말] 이재명 "부정선거 중국이 뭐 어쩌고 이런 정신나간 소리해서"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55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첫 4600선 돌파
국회 법사위 '통일교 특검·2차 특검 법안' 안건조정위 회부, 8일 본회의 통과 어려워져
현대제철, 현대IFC 지분 전량 우리-베일리PE에 3393억 받고 매각 계약
[오늘의 주목주] '엔비디아 협력 기대' 현대차 주가 13%대 상승, 코스닥 HPSP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