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국제유가, 중국 원유수요 늘며 소폭 상승

박소정 기자 sjpark@businesspost.co.kr 2017-07-14 14:18: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원유 수요확대에 힘입어 소폭 올랐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13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배럴당 46.0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전일보다 1.3%(0.59달러) 올랐는데 4거래일 연속으로 상승한 것이다.

  국제유가, 중국 원유수요 늘며 소폭 상승  
▲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13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배럴당 46.0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두바이유는 전일보다 0.79%(0.37달러) 오른 배럴당 46.94달러에, 브렌트유는 1.42%(0.68달러) 오른 배럴당 48.42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중국에서 원유수요가 늘어나면서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올해 상반기에 하루 평균 855만 배럴의 원유를 수입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8% 늘어났다.

블룸버그 등 해외언론에 따르면 중국의 소규모 정유사들의 가동률은 지난해 2분기 50% 안팎이었는데 올해 2분기 60% 정도로 높아졌다. 중국 정유사들이 공장 가동률을 높이면서 원유수요가 증가했을 것으로 파악된다.

미국에서 원유재고가 줄어든 점도 국제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이날 미국의 원유재고가 지난주에 76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이후로 대폭 감소한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