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호텔신라 주가 급등,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주가 하락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7-07-12 19:26: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관세청의 면세점 선정비리 여파로 면세점을 운영하는 호텔신라와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주가가 엇갈렸다.

이번 비리에 직접 연루된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주가는 하락한 반면 호텔신라 주가는 면세점시장에서 경쟁강도가 낮아질 가능성에 상승세를 보였다.

  호텔신라 주가 급등,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주가 하락  
▲ 서울 여의도 63빌딩의 한화갤러리아면세점63.
12일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주가는 전날보다 3.38% 떨어진 3만 원에 장을 마쳤다. 장 초반 2만9550원까지떨어지기도 했다. 52주 신저가다.

두타면세점을 운영하는 두산은 0.41% 떨어져 장을 마감했다.

감사원은 11일 2015년 서울 시내면세점 선정과정에서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와 두산이 불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고 감사결과를 발표했다.

관세청은 이들 기업에 평가항목의 수치를 올려주는 방식으로 점수를 조작했다.

앞으로 검찰의 수사결과에 따라 두 곳의 특허권이 박탈될 수도 있다.

두산은 상대적으로 면세점사업의 비중이 적지만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그렇지 않아 직격탄을 맞았다.

반면 신라면세점을 운영하는 호텔신라는 이날 7.81% 오른 5만6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호텔신라 우선주는 22.49%나 급등했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와 두산의 특허권이 취소될 경우 경쟁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검찰 수사결과 신규 면세점이 로비 후 점수 조작으로 특허를 받았다면 취소 가능성이 크다”며 “수사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면세산업 경쟁완화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검찰수사의 불확실성을 고려했을 때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를 비롯해 두산 등 신규 면세점사업자가 투자를 확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한국투자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상향, 브랜드 인지도 높아져 마케팅 효율 개선"
헌재기후소송단 탄소중립법 개정 촉구, 헌재서 국회로 자전거 배달 퍼포먼스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조정 시작, 노소영만 출석
옥스팜 '2026 트레일워커' 개최, 국내에서만 13억 넘게 모금
스텔란티스 지프 하이브리드 배터리 결함에 미국서 피소, "삼성SDI 제조"
KT&G 전자담배 해외 진출 '아태·유라시아' 조준, 방경만 해외궐련 훈풍에 올라탄다
[조원씨앤아이] 지선 3주 앞, 이재명 지지율 3.7%p 내리고 민주·국힘 격차 7.1..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에너지 절감' 생색만 내는 이동통신 업계, 차라리 '3G 서비..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서 '메모리반도체 비용' 주목,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혜 더 커진다
엔씨 1분기 영업이익 1133억 2070% 증가, 아이온2 리니지클래식 흥행 영향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