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LCDTV 결함 관련 구매시기와 무관하게 무상수리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7-07-11 17:38: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가 LCDTV 일부 제품에서 발생하는 LED백라이트 불량결함을 놓고 구매시기와 관계없이 모두 무상으로 수리하기로 했다.

LG전자는 국내에서 판매된 LCDTV에서 LED확산렌즈 분리증상이 발견될 경우 구매시기와 상관없이 모두 무상수리해준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 LCDTV 결함 관련 구매시기와 무관하게 무상수리  
▲ LG전자의 LCDTV에서 발생한 LED백라이트 결함.
이 결함은 LCDTV에 탑재되는 LED백라이트의 불빛을 퍼지게 하는 렌즈 부품이 접착불량으로 떨어져 나가 화면 일부가 보이지 않는 증상이다.

최근 국내 소비자들이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이런 증상을 잇따라 공개하며 제품결함 논란이 빠르게 확산됐다.

LG전자는 TV 구매 뒤 2년 안에 이런 증상이 발생할 경우 무상으로 제품을 수리해주고 있다. 하지만 일부 소비자들이 오래된 제품에서도 같은 증상이 발견된다며 불만을 표하자 사실상 무기한으로 무상서비스 제공을 약속한 것이다.

LG전자는 2014년 1월부터 2015년 9월 사이 생산된 일부 제품에서 이런 증상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했다며 관련 부품을 최대한 이른 시일에 확보해 무상수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같은 증상으로 이미 유상수리를 받은 소비자들에는 수리금액을 모두 환불해주기로 했다. 환불절차와 일정이 확정되면 LG전자서비스 홈페이지에 별도로 공지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진종오 탄핵 찬성 의사 밝혀,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2표 남아
신한투자 "KG이니시스 밸류업 계획 긍정적, 주가 저평가 해소 기대"
DS투자 "녹십자 목표주가 상향, 미국 혈액원 인수는 '알리글로' 매출에 호재"
국제유가 상승, 원유 수요전망 하향에도 러시아 추가 제재에 불확실성 커져
[채널Who] SK하이닉스 HBM으로 빛났던 2024년, 메모리 승기 잡은 세 가지 요인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