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쿠쿠전자, 전기밥솥으로 쌓은 현금 토대로 렌탈사업 확장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7-07-11 15:48: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쿠쿠전자가 렌탈사업 확대에 힘입어 사드보복에 따른 중국 매출의 불확실성을 만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손윤경 SK증권 연구원은 11일 “쿠쿠전자가 국내 렌탈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보해 SK매직, 청호나이스 등과 더불어 2위권을 형성하고 있다”며 “전기밥솥 의존도를 성공적으로 줄이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쿠쿠전자, 전기밥솥으로 쌓은 현금 토대로 렌탈사업 확장  
▲ 구본학 쿠쿠전자 사장.
쿠쿠전자는 1분기 중국 사드리스크 여파로 전기밥솥 매출이 급감했다. 2분기도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를 밑돌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하락했을 것으로 추산됐다. 이에 따라 쿠쿠전자의 향후 실적이 중국 매출 회복에 달려있다는 말도 듣는다.

하지만 렌탈사업이 2014년 전체 영업이익에서 17%를 차지한 뒤 올해 1분기 44%까지 상승한 만큼 쿠쿠전자는 사드보복과 상관없이 올해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쿠쿠전자는 올해 매출 7225억 원, 영업이익 1012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0.8%, 영업이익은 6% 늘어나는 것이다.

지난해 매트리스 렌탈사업에 새로 진출해 성과를 내고 있는 데다 해외에서도 렌탈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매트리스 렌탈사업의 매출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매출보다 246% 늘어났다.

손 연구원은 “쿠쿠전자는 2015년 말레이시아 렌탈사업에 진출한 이후 계정수가 가파르게 증가해 지난해 6월 13만을 돌파했다”며 “올해 흑자전환의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쿠쿠전자는 초기 사업비용이 많이 드는 렌탈사업에서 성장을 지속할 현금자원도 탄탄한 것으로 분석됐다.

손 연구원은 “전기밥솥에서 창출된 풍부한 현금이 렌탈사업을 확장하는 데 기반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파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일본 TSMC 3나노 이어 반도체 패키징 투자 유치에도 총력, 강력한 지원 예고
[여론조사꽃] 이재명 지지율 68.6%로 1.5%p 상승, 대구·경북 51.5% 긍정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AI 반도체 다음 대박은 로봇과 바이오
[리얼미터] 이재명 지지율 55.8%로 1.3%p 올라, "다주택 규제 등 상승 견인"
[서울아파트거래] 래미안 서초에스티지S 전용 134.27㎡ 50.3억으로 신고가
글로벌 책임투자단체, JP모간 골드만삭스 등 금융기관 '기후대응 후퇴' 규탄
[여론조사꽃] 민주당 조국혁신당 합당, 양당 지지층 70%안팎 '찬성'
[여론조사꽃] 이재명의 부동산 해결, '가능' 52.9% vs '불가능' 43.2%, ..
신한투자 "iM금융지주 목표주가 상향, 실적 부진하지만 주주환원 적극적"
가트너 "올해 IT 지출 10.8% 증가 9천조 전망, AI 인프라 성장 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