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한국타이어 넥센타이어, 가격인상 효과로 하반기 수익 좋아져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7-07-10 19:39: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타이어와 넥센타이어가 원자재 가격하락 덕분에 올해 하반기 수익이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10일 “한국타이어는 원자재 가격하락에 힘입어 하반기부터 영업이익률이 16%대로 돌아갈 것”이라며 “하반기부터 타이어 가격인상도 반영되는 만큼 올해 영업이익이 1조 원을 넘을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한국타이어 넥센타이어, 가격인상 효과로 하반기 수익 좋아져  
▲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
천연고무가격은 3월부터 가파르게 떨어지고 있으며 합성고무가격도 올해 들어 내리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고무가격이 오른 데 대응해 올해 3월부터 5월 사이 지역별로 타이어 가격을 인상했는데 하반기 원재료 투입가격이 내리면서 가격인상 효과가 나타나 수익을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임 연구원은 “한국타이어는 지주회사인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에 지급하는 상표권 사용료도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며 “카셰어링 등 공유경제가 활성화하는 데 힘입어 교체용 타이어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넥센타이어의 경우 2분기 지역별로 타이어판매가격을 2~3% 인상했는데 가격 인상분이 하반기부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분석됐다.

임 연구원은 “넥센타이어도 원자재 가격이 내려 하반기부터 영업이익률이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타이어 넥센타이어, 가격인상 효과로 하반기 수익 좋아져  
▲ 강호찬 넥센타이어 사장.
한국타이어와 넥센타이어는 2분기의 경우 원자재 투입가격이 올라 수익성이 악화했을 것으로 추산됐다.

한국타이어는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7624억 원, 영업이익 2057억 원을 거뒀을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2.0%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3.7% 줄어드는 것이다.

2분기 영업이익률이 11.7%로 지난해 2분기보다 6.3%포인트 떨어졌을 것으로 예측됐다.

넥센타이어는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885억 원, 영업이익 445억 원을 거뒀을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0.9%, 영업이익은 36.1% 줄어든 것이다.

2분기 영업이익률이 9.1%로 지난해 2분기보다 5.0%포인트 하락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불가피"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 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13년 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54조 원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5월1일 노동절 법정공휴일 지정', 공휴일법 개정안 국회 행안위 통과
교보증권 박봉권 대표 4연임 성공, 이석기와 각자대표체제 유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