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KB금융지주 주가, 포스코의 보유지분 매각에도 영향 미미할 듯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7-07-07 13:15: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B금융지주 주가가 포스코에서 보유하고 있는 지분의 매각에도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7일 “포스코가 보유한 KB금융지주 지분을 매각했지만 KB금융지주 수익성과 기초체력(펀더멘털)에 끼치는 영향은 전혀 없을 뿐 아니라 수급영향도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KB금융지주 주가, 포스코의 보유지분 매각에도 영향 미미할 듯  
▲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겸 KB국민은행장.
포스코는 6일 장 마감 뒤 보유하고 있는 KB금융지주 지분 2.77% 가운데 1.85%(772만7030주)를 블록딜(시간외매매)방식으로 매각했다.

매각가격은 6일 종가(5만8100원)에 2.4%의 할인율이 적용된 주당 5만6700원이고 전체 매각규모는 4382억 원이다. 잔여지분 0.92%에는 90일 동안의 보호예수가 적용됐다.

포스코는 이번 지분매각으로 1920억 원 규모의 차익을 얻은 것으로 파악됐다.

최 연구원은 “포스코가 90일이 지난 뒤 잔여지분 0.92%를 다시 매각할 수 있다는 점은 부담요인”이라며 “다만 KB금융지주는 하나금융지주와 더불어 올해 외국인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종목이라는 점에서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파악했다.

KB금융지주의 외국인 보유 지분율은 6일 기준 66.7%로 올해 초(63%)보다 3.7%포인트 높아졌다.

최 연구원은 포스코의 지분매각에 낮은 할인율이 적용된 점도 물량부담을 낮추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우리은행의 경우 과점주주가 소유한 지분 1%를 블록딜 방식으로 처분하는 과정에서 4%를 웃도는 할인율이 적용됐음에도 오히려 주가가 상승했다”며 “이는 할인율이 낮은 KB금융지주 주가와 관련된 물량부담 우려를 더욱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KB금융지주 목표주가 7만3천 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조위 쿠팡 개인정보유출 집단분쟁조정 절차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그리어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나 보던 숙청 정치"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LG디스플레이, 1천억에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