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오세정 "구글과 페이스북 사업정보 공개돼야 역차별 시정 가능"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7-07-06 18:07: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글로벌 IT기업과 국내 IT기업의 역차별 문제를 해결하려면 부가통신사업자의 정보공개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오세정 국민의당 의원은 6일 전자신문과 공동으로 국회 제8간담회실에서 ‘인터넷시장 경쟁상황평가 도입을 통한 역차별 해소와 공정경쟁 환경조성’ 토론회를 열었다.
 
  오세정 "구글과 페이스북 사업정보 공개돼야 역차별 시정 가능"  
▲ 오세정 국민의당 의원.
오 의원은 “실정법의 허점을 교묘히 활용하는 글로벌 IT기업의 불공정한 행태가 지속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이에 대응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글로벌 기업들이 현지법인을 유한회사로 등록하여 조세를 회피하고 있다는 의혹이 큰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발제자로 나선 권오상 미디어미래연구소 센터장은 국내 IT기업와 글로벌 IT기업 역차별 문제가 심각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권 센터장은 “미국, 유럽, 일본은 각 국의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자국법 역외적용을 늘리고 처벌도 강화하는 추세”라며 “최소규제원칙은 유지해야 하지만 시장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사후규제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글로벌 IT기업의 정확한 사업내용의 파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구글, 페이스북 등 외국기업들의 국내법인은 유한회사로 등록되어 있어 매출이나 수익을 공시할 의무가 없다.
|
오 의원은 “최근 부가통신사업의 시장영역이 점차 네이버, 구글코리아 등 국내외 대형 사업자에 의해 과점화되고 있어 공정한 경쟁환경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부가통신사업자에게도 경쟁상황평가를 실시해 정확한 실태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6월19일 부가통신사업을 놓고 경쟁상황평가를 실시하도록 하고 미래창조과학부장관이 이에 필요한 자료를 제출하도록 요청할 수 있게 하는 ‘전기통신사업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KT&G 전자담배 해외 진출 '아태·유라시아' 조준, 방경만 해외궐련 훈풍에 올라탄다
[조원씨앤아이] 지선 3주 앞, 이재명 지지율 3.7%p 내리고 민주·국힘 격차 7.1..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에너지 절감' 생색만 내는 이동통신 업계, 차라리 '3G 서비..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 '메모리반도체 비용' 주목,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혜 더 커진다
엔씨 1분기 영업익 1133억 원으로 2070% 증가, '아이온2' '리니지클래식' 흥..
현대차증권 "대웅제약 목표주가 하향, 1분기 유통채널 변경 탓에 실적 부진"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 합작공장 이달 가동 재개, 소수 직원만 우선 복귀 방침 
유진투자 "펄어비스 목표주가 상향, '붉은사막' 연간 850만 장 판매 전망"
CJ대한통운 1분기 영업익 921억으로 7.9% 증가, 택배 물동량 4.5억 박스로 1..
하나증권 "진에어 목표주가 하향, 올해 비정상적 시장 상황으로 적자 지속"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