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우리은행, 넥센타이어 체코공장 신축에 3억 유로 금융주선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7-07-05 18:50: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은행이 3억 유로 규모의 넥센타이어 체코공장 신축사업 금융주선을 마무리했다.

우리은행은 넥센타이어 체코공장 신축자금 3억 유로(한화로 약 3890억 원)를 모집하는 데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우리은행, 넥센타이어 체코공장 신축에 3억 유로 금융주선  
▲ 이광구 우리은행장.
우리은행이 대표금융주선을 맡았으며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수출입은행이 공동주선 기관으로 참여했다.

우리은행을 비롯해 금융주선에 참여한 은행들은 각사의 해외 영업점 협력 아래 딜소싱, 대주단 구성, 투자금 모집 등을 진행했다.

대주단은 넥센타이어의 체코공장 신축자금 가운데 최초 1차 사업에 필요한 3억 유로를 제공한다.

대주단 참여은행은 모두 내부 승인절차를 마쳤으며 7월 중순 대출약정을 체결하기로 했다. 대출만기는 10년이고 3년 거치 7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넥센타이어는 유럽 타이어 수요증가에 대비해 생산량을 미리 확보하기 위해 체코에 공장을 짓기로 했다. 공사에 모두 8억 유로(한화로 약 1조 원)가 들어갈 것으로 추산됐다.

넥센타이어는 2018년 하반기 체코공장을 가동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체코 공장은 연간 약 1140만 개의 타이어를 생산하고 유럽지역의 완성차업체를 대상으로 판매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장기 투자자와 기관 수요 늘어, 강세장 복귀 가능성
경총 "고용·노동 관련 형벌규정 과도, 행정 제재 중심으로 전환해야"
엔비디아 실적발표 뒤 주가 평균 8% 변동, 'AI 버블 붕괴' 시험대 오른다
삼성전자 3분기 D램 점유율 1위 탈환, SK하이닉스와 0.4%포인트 차이
[조원씨앤아이] 대장동 사건 항소포기 '적절' 37.5% '부적절' 56.2%
삼성디스플레이 BOE와 'OLED 분쟁'서 승리, '특허 사용료' 받고 합의
인텔의 TSMC 임원 영입에 대만 검찰 나섰다, 1.4나노 반도체 기술 유출 의혹
[조원씨앤아이] 지선 프레임 공감도 '여당' 46.1% '야당' 48.3% 경합
유엔 기후총회서 '탈화석연료 로드맵' 나와, 최종합의문 초안은 '자발적 참여'
포스코 미주법인 인디애나주 공장에서 화학물질 누출 사고, 주민 대피령 내려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