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생수, 음료매출 중 1위 차지

김민수 기자 kms@businesspost.co.kr 2014-10-12 15:06: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생수,  음료매출 중 1위 차지  
▲ 제주도개발공사는 2012년 프리미엄 생수인 한라수를 출시했다.

생수가 롯데마트에서 팔린 음료매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2위를 차지한데 이어 마침내 1위에 올랐다. 생활 스타일의 변화로 생수 수요가 확대된 데다 탄산수나 수입생수 등의 판매가 늘었기 때문이다.

12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올해 1~9월 누계 음료매출 조사결과 생수는 23.2%로 5년 만에 처음 1위에 올랐다.

생수는 2010년까지만 해도 전체 음료 매출의 15% 가량을 차지하며 4위에 머물렀다가 지난해 20% 가량으로 2위를 차지했다.

롯데마트에서 생수 매출은 올 1~9월에 지난해 같은 기간과 대비해 6.3% 증가했다.

특히 탄산수와 수입생수의 매출이 늘어났다. 탄산수는 75.6%, 수입생수는 92.8% 늘었다.

생수 매출이 늘면서 최근 4년 동안 음료매출 1위를 지켜오던 과즙음료의 매출은 3위로 추락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냉장으로 유통되는 프리미엄 주스, 과일이나 채소를 직접 갈아 먹는 홈 메이드 주스로 수요가 옮겨갔기 때문인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다.

롯데마트에서 9월까지 냉장유통 주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4% 늘었으며, 프리미엄 착즙 주스의 경우도 42.9% 증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민수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