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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렉서스 토요타 인피니티, 월납입금 낮춰 7월 판촉전 가세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7-07-03 20: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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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와 렉서스, 토요타 등 국내 수입차 브랜드들이 7월 할부제도 월납입금을 낮추는 등 판촉전을 벌인다.

인피니티는 Q30 등 모델을 구매할 경우 차량수리서비스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 BMW그룹코리아, 월납입금 낮춘 리스제도 운영

BMW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7월 여름철을 맞아 일반할부보다 50%까지 월납입금을 낮춘 할부제도인 ‘스마트업금융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BMW 렉서스 토요타 인피니티, 월납입금 낮춰 7월 판촉전 가세  
▲ BMW 5시리즈.
BMW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BMW 고객에 리스나 할부 등 금융상품을 제공하는 BMW그룹코리아의 공식 금융서비스 법인이다.

BMW코리아는 BMW 3시리즈와 BMW 1시리즈, BMW 액티브투어러, BMW 4시리즈, BMW X1 모델에 스마트업금융프로모션을 적용해 월납입금을 낮춘다.

뉴320d의 경우 차량가격 5150만 원 가운데 1545만 원을 선수금으로 내면 3년 동안 한 달에 35만 원을 내고 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3년 뒤에 중고차로 되팔 경우 차량가격의 43%에 해당하는 2214만5천 원을 중고차 가치로 인정한다.

BMW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관계자는 “3년 후에는 차량을 반납하거나 잔여할부금을 내고 계속 소유할 수 있다”며 “3년 동안 20만 킬로미터까지 보증서비스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BMW그룹코리아는 새 BMW 5시리즈 4개 모델을 구매할 경우에도 스마트업금융프로모션을 적용한다. 뉴520d M 스포츠패키지와 520d xDrive M 스포츠패키지, 530i M 스포츠패키지, 530i xDrive M 스포츠패키지 등 모델에 스마트업금융프로모션을 적용한다.

뉴520d M 스포츠패키지의 경우 차량가격 6630만 원 가운데 1989만 원을 선수금으로 내면 3년 동안 한 달에 48만 원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3년 뒤 중고차로 되팔 경우 차량가격의 51%에 해당하는 3381만3천 원을 중고차 가치로 인정한다.

실생활에서 일어나기 쉬운 차량의 5가지 주요 부분 사고가 발생할 경우 본인 부담금 없이 1년 동안 무상으로 보상한다. 보상범위는 새 5시리즈에 기본 탑재되는 디스플레이키, 타이어, 차체 스크래치, 함몰, 전면 유리 등 5가지다.

◆ 렉서스 토요타, 유예할부제도나 무이자할부제도 적용

렉서스는 7월 월납입금을 낮춘 리스제도인 ‘부담제로플러스’를 ES300h와 NX300h 등 13개 차종에 적용한다.

ES300h의 경우 차량가격 가운데 50%를 선수금으로 내면 2년 동안 한 달에 12만3천 원에 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차량가격 가운데 50%는 유예금으로 2년 뒤에 5.2% 금리를 붙여 갚을 수 있도록 했다.

  BMW 렉서스 토요타 인피니티, 월납입금 낮춰 7월 판촉전 가세  
▲ 렉서스 'ES300h'.
NX300h의 경우 차량가격 가운데 50%를 선수금으로 내면 2년 동안 11만5천 원에 차를 이용할 수 있다. 차량가격 가운데 나머지 50%는 유예금이다. 2년 뒤에 4.95% 이자를 붙여 갚으면 된다.

렉서스는 차를 현금으로 구매할 경우 차량운행에 반드시 필요한 사항과 관련해 차량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엔진오일과 필터교환을 각각 3번씩 무료로 제공한다.

렉서스는 LS600hL이나 LS460을 현금으로 구매할 경우 1천만 원을 할인해준다.

토요타는 7월 하이브리드차에 무이자할부를 적용한다.

캠리 하이브리드를 구매할 경우 3년 동안 무이자할부를 제공한다. 또는 2년 동안 무이자할부를 제공하면서 정기점검과 소모성 부품 교환 등 서비스를 4년 동안 8만 킬로미터까지 무상제공한다.

캠리 하이브리드를 구매하는 고객은 무이자할부 대신 주유권 280만 원어치를 받을 수도 있다.

프리우스를 구매할 경우 정기점검과 소모성 부품교환 등 서비스를 4년 동안 8만 킬로미터까지 무상제공한다.

프리우스V를 구매할 경우 차량가격의 30%인 1164만 원을 선수금으로 내면 2년 동안 무이자할부를 적용한다.

프리우스V의 경우 유예할부제도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차량가격의 40%인 1552만 원을 선수금으로 내면 3년 동안 한 달에 16만 원 수준의 납입금을 내고 차를 이용할 수 있다. 유예율은 50%로 1940만 원은 3년 뒤에 3.0%의 이자를 얹어 갚도록 했다.

토요타는 프리우스와 프리우스V의 경우 친환경차 구매보조금으로 100만 원을 할인한다.

◆ 인피니티, 타이어 무상교체 등 수리 서비스

인피니티는 7월 Q30 모든 모델과 Q70 일부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 수리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인피니티는 금융제도를 활용해 Q30을 구매할 경우 1년 동안 차량 스크래치, 함몰 등 실생활에서 일어나기 쉬운 주요부분 파손에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타이어가 파손될 경우 타이어 한쌍을 무상으로 교체해준다.

  BMW 렉서스 토요타 인피니티, 월납입금 낮춰 7월 판촉전 가세  
▲ 인피니티 'Q50S 하이브리드'.
인피니티는 Q30과 Q70 스타일 트림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 내비게이션을 무상제공한다.

인피니티는 Q70 스타일 트림모델 50대를 4960만 원에 한정판매한다.

Q70을 구매하는 고객에 차량 스크래치와 함몰 등 실생활에서 일어나기 쉬운 주요부분 파손에 수리 서비스를 1년 동안 제공한다. 타이어가 파손될 경우 타이어 한쌍을 무상으로 교체한다.

인피니티는 7월 Q50S 하이브리드 에센스 트림 모델을 4990만 원에 판매한다. 10년 동안 20만 킬로미터 한도 내에서 배터리 품질을 보증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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