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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부동산자산관리회사도 금융지주 자회사 편입 허용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7-06-29 19: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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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회사가 부동산자산관리회사(리츠 AMC)를 자회사로 편입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28일 열린 12차 회의에서 부동산투자회사법상 부동산자산관리회사를 금융업 밀접관련회사로 인정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금융위, 부동산자산관리회사도 금융지주 자회사 편입 허용  
▲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금융지주회사는 금융업 밀접관련회사를 자회사로 편입할 수 있는데 부동산자산관리회사는 부동산 업종으로 분류돼 부동산신탁회사와 자산운용사에 한해 겸업의 형태로만 경영이 가능했다.

금융위는 부동산자산관리회사의 경제적 실질이 펀드와 유사한 점을 고려해 부동산자산관리회사를 금융업 밀접관련회사로 인정하기로 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내 부동산자산관리회사 가운데 KB부동산신탁, 하나자산신탁, 하나AIM투자운용이 국내 주요 금융지주사 계열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의결을 통해 금융지주회사는 부동산자산관리회사를 직접 자회사로 편입해 경영할 수 있게 됐다”며 “금융지주회사의 금융·실물 융합업종 투자 등 신산업 진출 확대를 통해 금융산업의 경쟁력이 제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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