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홍석현 홍라영, BGF리테일 지분 일부 매각 추진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7-06-22 19:26: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홍석현 전 중앙일보 및 JTBC 회장과 홍라영 전 삼성미술관 리움 총괄부관장 남매가 BGF리테일 지분 일부를 매각한다.

홍 전 회장 등은 22일 장 마감 뒤 BGF리테일 주식 228만3천 주를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하기 위한 수요예측에 나섰다고 금융투자업계가 전했다.

  홍석현 홍라영, BGF리테일 지분 일부 매각 추진  
▲ 홍석현 전 중앙일보 및 JTBC 회장(왼쪽)과 홍라영 전 삼성미술관 리움 총괄부관장.
주당 매각금액은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10만2천 원이다. 이날 BGF리테일 종가 11만 원이었는데 7.3%에서 9.1%의 할인율이 적용됐다. 매각금액이 2280억 원 규모인 셈이다.

매각 주관은 골드만삭스가 단독으로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 전 회장과 홍 전 부관장은 각각 BGF리테일의 2대주주와 3대주주다. 보유주식은 각각 353만3110주(지분율 7.13%), 319만6320주(6.45%)다.

BGF리테일은 올해 초와 비교해 주가가 34%가량 상승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 자국보다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