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대유위니아, 160억 투입한 광주 새 공장 조만간 가동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7-06-16 18:20: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유위니아가 광주에서 공장을 구입해 시설설비를 마치고 조만간 가동에 들어간다.

대유위니아는 광주에서 새 공장을 가동하기 위해 159억7천만 원을 투자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유위니아, 160억 투입한 광주 새 공장 조만간 가동  
▲ 박성관 대유위니아 대표.
대유위니아 관계자는 “광주공장의 시설설비 구축은 거의 완료된 상태”라며 “6월 말부터 시범가동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유위니아는 4월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아산공장의 생산라인을 광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아산공장의 생산라인을 4월10일부터 6월20일까지 중단하기로 했다.

광주는 가전부품사가 모여있는 곳으로 생산라인을 광주에 두게 되면 저렴한 가격에 부품을 공급받을 수 있어 원가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 대유위니아의 협력사도 자리잡고 있어 물류비용도 줄일 수 있다.

기존 아산공장의 일부는 물류창고로 대체해 다른 곳에 지급하던 물류창고 임대료비용을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대유위니아는 그동안 광주공장 이전을 놓고 아산공장 직원들과 갈등을 빚었는데 4월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되면서 세부사항을 조율하는 데 속도가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