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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임명 강행 의지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7-06-15 13: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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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임명 강행 의지  
▲ 문재인 대통령(왼쪽)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문재인 대통령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여당도 강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최종기한을 앞두고 국회가 국민들의 여론을 따를 것을 강조하며 거들었다.

문 대통령은 15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강 후보자는 당차고 멋있는 여성으로 유엔과 국제사회에서 외교관으로서 능력을 인정받고 칭송받는 인물”이라며 “우리도 글로벌한 외교부 장관을 가질 때가 됐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이 보름밖에 남지 않았고 G20 정상회의와 주요국가 정상회담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다”며 “외교적인 비상상황 속에서 외교부 장관 없이 대통령이 어떻게 감당할 수 있겠느냐”고 덧붙였다.

국민의 뜻을 내세워 강 후보자 임명절차를 진행할 뜻을 보였다.

문 대통령은 “청문회에서 후보자를 검증하고 반대하는 것은 야당의 역할이자 본분이지만 검증결과를 보고 최종적으로 판단하는 것은 국민의 몫”이라며 “대통령은 국민의 판단을 보면서 적절한 인선이었는지 되돌아보는 기회를 얻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역대 외교부 장관들을 비롯한 많은 전문가들이 강 후보자가 외교부 장관으로 적임자라고 지지하고 있다”며 “국민들도 지지가 훨씬 높다”고 강조했다.

국회에 17일까지 강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를 보내달라고 다시 요청했다. 이날까지도 국회가 청문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으면 문 대통령은 강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어 18일 임명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여당은 문 대통령을 거들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긴급 중진의원 간담회에서 “야당의 발목잡기가 도를 넘고 있다”며 “여야를 떠나 국회는 민심을 외면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 대표는 “강 후보자 임명을 찬성하는 국민이 반대하는 국민의 2배를 넘는다”며 “그런데도 소통과 협치를 거부하며 민심을 외면한다면 더이상 국회가 설 곳은 어디겠느냐”고 비판했다.

추 대표는 “대한민국이 처한 현실은 경제나 외교, 국방 전 분야에서 대단히 절박하다”며 “문재인 정부가 하루빨리 내각을 구성해 국정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치권이 협력하는 것이 위기를 헤쳐 나가는 최선의 방도”라고 강조했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도 정책조정회의에서 “국회의 역할은 법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 국무위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하고 후보자를 검증한 결과를 대통령에게 보내는 것”이라며 “대통령은 국회 검증결과를 감안하고 청문회를 지켜본 국민들의 여론을 고려해 인사권을 행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한미 정상회담이 당장 2주 앞으로 다가왔는데 이대로라면 주무장관도 없이 문 대통령 혼자 나서야 하는 상황”이라며 “지금이야말로 국익 앞에 여야가 따로 없다는 마음으로 정부에 협조할 때”라고 강조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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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현씨
둘이 똑 닮았네!!!!!!   (2023-01-26 09:2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