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하이트진로, 필라이트 판매호조로 수익 좋아져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7-06-14 12:35: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이트진로가 발포맥주 '필라이트'의 판매호조에 따른 공장가동률 상승으로 수익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하이트진로는 맥주 생산설비의 가동률이 높아지면서 내년 수익성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이트진로, 필라이트 판매호조로 수익 좋아져  
▲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
하이트진로는 1분기에 영업손실 274억 원을 내면서 적자전환했다. 그러나 최근 출시한 발포맥주 필라이트가 판매호조를 보이면서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필라이트는 일반맥주보다 소비자가격이 40%가량 싼 저가형맥주로 가격 대비해 성능을 중시하는 소비자의 수요를 노렸다.

한 연구원은 필라이트의 생산량이 월 30만 상자에 이를 것으로 봤다. 내년에는 연간 350만 상자가 팔리면서 하이트진로 판매량의 5.2%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했다.

최근 알코올 도수를 4.3%에서 4.5%로 올린 '하이트 엑스트라 콜드' 역시 소비자 반응이 긍정적이다.

한 연구원은 "하이트진로의 맥주 점유율은 올해를 기점으로 반등할 것"이라며 "점유율 개선에 따른 생산량 증가가 겹치면서 실적이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맥주사업은 가동률 등락에 따라 수익성이 크게 바뀐다. 실제로 하이트진로는 생산설비 가동률이 처음으로 50%보다 낮아졌던 2014년에도 영업적자를 냈다.

한 연구원은 "이 시점에서 맥주 점유율의 상승은 큰 의미가 있다"며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가동률이 44%였는데 다음해 58%로 상승할 것"이라고 파악했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희망퇴직을 통해 비용구조를 개선하기도 했다. 이번 인력조정으로 분기당 100억 원에 이르는 인건비가 절감될 것으로 한 연구원은 봤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매출 2조900억 원, 영업이익 1822억 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4.9%, 영업이익은 77.8%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29일 국민보고회서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발표, 이재용 최태원 참석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에서 탈퇴 결정
외신 "구글이 메타 상대로 제미나이 사용량 제한", AI 인프라 부족 따른 영향
신한금융 'SCoRE AI' 구축, 책무구조도에 인공지능 결합해 내부통제 강화
[오늘Who] 에이피알 대표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서 연사로 발표, "많은 사람이 건강..
현대차, 세계 최고 광고제 '칸 라이언즈'에서 2개 부문 수상
KT 광화문 월드컵 응원 현장에서 5G 기술 실증 진행, "서비스 따라 품질 차별화해 ..
LG전자, 미국 컨슈머리포트 평가서 세탁기·빌트인 냉장고 부문 1위 올라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LG유플러스,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강화 위해 지엔씨에너지와 맞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