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엑센트와 프라이드 단종, 소형SUV 코나와 스토닉 판매에 집중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7-06-13 19:30: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소형차인 엑센트와 프라이드를 단종하고 소형SUV 신차 코나와 스토닉 판매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엑센트와 기아차 프라이드가 국내에서 단종될 가능성이 높다. 현대차는 최근 국내에서 생산하던 엑센트 생산물량을 전량 미국공장으로 이전했다. 엑센트는 국내에서 단종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엑센트와 프라이드 단종, 소형SUV 코나와 스토닉 판매에 집중  
▲ 이원희 현대자동차 사장(왼쪽)과 박한우 기아자동차 사장.
엑센트의 빈자리를 기아차 프라이드가 대신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프라이드도 국내에서 돌연 단종결정이 내려졌다. 기아차는 현재 공식 홈페이지 제품소개란에서 프라이드를 제외했다.

기아차는 지난해 하반기에 유럽에서 4세대 프라이드를 출시한 데 이어 올해 하반기에 국내에도 새 프라이드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됐다.

국내 소형차시장이 크게 위축된 탓에 엑센트와 프라이드 단종이 놀랍지 않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반응이다. 국내 소형차 판매는 지난해 2만 대에도 못 미쳤다. 반면 경차 판매는 17만 대, 준중형 판매는 15만 대, 소형SUV 판매는 11만 대 수준이었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코나와 스토닉 등 소형SUV 판매에 집중하기 위해 인기가 없는 소형차를 단종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현대차는 6월 말에 코나를, 기아차는 7월에 스토닉을 출시한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소형SUV와 소형차 가격차이가 있기 때문에 소형차를 판매한다고 해서 소형SUV 신차효과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며 “다만 현대차기아차 입장에서 팔리지도 않는 소형차에 쏟는 노력을 소형SUV 신차를 판매에 집중할 수 있고 소형SUV 제품군을 강화해 소형차 공백을 메울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현대차는 내년에 싼타페 완전변경 모델을 비롯해 SUV 신차를 대거 출시하는 등 신차 교체주기를 맞이한다. 신차판매에 화력을 집중하기 위해 신차출시를 앞두고 인기없는 세단 모델을 단종하는 작업에 속도가 날 수도 있다.

벨로스터, i30, i40, 아슬란이 국내에서 단종될 가능성이 꾸준이 제기됐다. 올해 5월까지 벨로스터와 i40 국내판매량은 각각 61대, 88대로 두자릿수에 그쳤다. 아슬란은 제네시스 브랜드가 독립하면서 현대차 가운데 가장 고가모델이지만 올해 5월까지 국내판매량은 단 263대에 그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이란 전쟁 뒤 한국 증시 '더욱 저평가' 분석, 로이터 "일시적 조정에 불과"
[한국갤럽]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긍정' 51%, 13년 만에 '과반'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6% 국힘 19%, 대구·경북서 27% '동률'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5%로 2%포인트 내려, 긍정 이유 첫 번째 '경제·민생'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구글 '터보퀀트' 위협 실체 불투명, "저가매수 기회" 분석 나와
펄어비스 허진영 "붉은사막 다음 목표는 500만 장, 차기작 '도깨비'도 준비중"
정부 나프타 전면 수출 금지, 5개월 동안 내수로 전환
산은 수은 기은 생산적금융 위해 뭉쳤다, 정책금융기관 7대 협력사업 추진
호주 수송업계 자국 정부에 전기버스 도입 확대 촉구, 이란전쟁으로 연료비 압박 심해
유안타증권 "대한항공 목표주가 상향, 중동사태 반사수혜로 여객수요 확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