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삼성SDI, 중대형배터리 실적개선만 남았다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7-06-13 16:35: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SDI가 중대형배터리를 제외한 모든 사업에서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박기흥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삼성SDI가 상반기에는 소형배터리, 하반기에는 전자재료사업의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SDI, 중대형배터리 실적개선만 남았다  
▲ 전영현 삼성SDI 사장.
삼성SDI는 올해 매출 6조2448억, 영업이익 317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됐다. 종전 전망치보다 매출은 1.5%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113.4% 대폭 높여잡은 것이다.

삼성SDI는 주요고객사인 삼성전자에 스마트폰용 배터리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전자 갤럭시S8의 출하량이 늘어나고 있는 데다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J시리즈’와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의 출시도 임박했기 때문이다.

갤럭시S8의 2분기 출하량은 2천만 대로 전분기보다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삼성SDI는 소형배터리사업에서 매출이 전분기보다 63%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에는 주요고객사인 삼성디스플레이에 편광필름 및 그린호스트 등 전자재료의 공급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삼성SDI는 지난해 말 편광필름공장의 설비를 증설해 최근 가동률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며 “올해 편광필름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SDI는 올해 편광필름사업에서 매출 1조1134억 원을 올려 지난해보다 60% 늘어날 것으로 추산됐다.

또 하반기부터 애플 아이폰8에 사용될 소재인 인광그린호스트를 공급하는 점도 전자재료실적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차기 스마트폰 아이폰8에 ‘LT2’ 신소재를 사용한 올레드패널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LT2에 사용되는 인광그린호스트를 삼성디스플레이에 공급하기로 했다.

박 연구원은 삼성SDI의 목표주가를 18만6천 원으로 잡았다. 종전 목표주가보다 13% 올려 잡은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노조 "사측은 기존 입장 반복, 2시간 내 조정안 안 나오면 협상 결렬"
신한은행 서울시금고 1·2금고 지위 수성, 연 51조 예산 4년 더 관리
SK하이닉스 대표 곽노정 MS 빌 게이츠와 나델라 만나, '빅테크 AI 동맹' 다져
Sh수협은행 자본 체력 강해져, 신학기 조달비용 개선하며 '성장엔진' 가동 준비
[오늘의 주목주] '주가 고평가' 진단에 삼성SDI 8%대 내려, 코스피 외인·기관 매..
청와대 정책실장 김용범 'AI 국민배당금' 제안, 국힘 "북한식 배급제" 공세
[12일 오!정말] 국힘 장동혁 "드디어 공산당 본색이 드러났다"
오리온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시작, 26일까지 지원서 접수 받아
금융위원장 이억원 국내 AI반도체 기업과 간담회, "반도체 경쟁력 강화 위한 금융 역할..
CJENM 올해 피프스시즌 납품 공백 직면, 윤상현 기댈 언덕은 스튜디오드래곤·CJEN..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