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포스코대우, 브라질 전투함정 수주전에서 순항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7-06-06 17:40: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대우가 브라질 해군의 전투함정 건조사업 수주전에서 1차 관문을 넘어섰다.

5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 해군은 5월 진행한 전투함정 4척의 건조사업의 국제입찰에서 1차 심사를 마치고 포스코대우를 비롯한 17개의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사업비는 18억 달러(약 2조160억 원)이다.

  포스코대우, 브라질 전투함정 수주전에서 순항  
▲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
브라질 해군은 2018년 상반기 안에 2차 심사로 3~4개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하반기에 최종심사로 1개를 뽑을 것으로 보인다.

최종 선정된 사업자는 브라질 조선소와 컨소시엄을 맺고 2022년부터 2025년까지 해마다 2700톤급의 전투함정을 1척씩 인도하게 된다.

브라질 해군은 애초 전투함정을 개선하는 작업에 착수하려고 했지만 함정의 노후화로 새 함정을 만들게 됐다. 브라질 해군은 현재 항공모함으로 'Nae A-12 상파울루'호 1척을 보유하고 있는데 2020년에 퇴역한다.

포스코대우는 4월 페루에서 다목적 군수지원함 1호선을 진수하는 등 군함 건조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