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김문수, 국회의원 세비인상 반대

강우민 기자 wmk@businesspost.co.kr 2014-10-03 23:22: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위원장 김문수)가 첫번째 의제로 '국회의원 체포동의제도 개선방안'을 선정했다.

혁신위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국회의원 세비인상에 대해서 '반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문수, 국회의원 세비인상 반대  
▲ 김문수 새누리당 혁신특위 위원장
민현주 새누리당 혁신위 대변인은 3일 "혁신위가 첫번째 의제로 김용태 의원이 제안한 '국회의원 체포동의제도 개선방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혁신위는 지난 2일 오후 6시부터 새벽 1시30분까지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한 호텔에서 이른바 '끝장 토론'을 벌였다.

민 대변인은 "국민여론과 내부적 반성 등을 고려했을 때 체포동의안을 개선하는 게 가장 빨리 성과를 낼 수 있는 안이라는 데 만장일치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말했다.

혁신위는 오는 6일 당사에서 3차회의를 열어 국회의원 체포동의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집중논의하기로 했다.

혁신위는 3차 회의에서 최종적으로 의제들을 확정하고 여의도연구소의 여론조사를 통해 우선순위를 정하기로 했다.

혁신위는 개헌 문제는 의제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민 대변인은 "개헌 문제는 혁신위가 구체적 실천 안을 만들어서 6개월 안에 성과를 내기가 매우 어렵다"며 "여야 모임에서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혁신위는 여야가 함께 실천해야 하는 과제들이 많은 만큼 야당과 적극적으로 대화하기로 했다.

김문수 새누리당 혁신위원장은 조만간 원혜영 새정치민주연합 정치혁신실천위원장을 만난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우민 기자]

최신기사

SK네트웍스 최성환 홍콩서 트럼프 둘째 아들 만나, 글로벌 협력 논의한 듯
카카오페이, 계열사 카카오페이손해보험에 1천억 추가 출자 결정
산업부 2025년 상반기 해상풍력 경쟁입찰 결과 발표, 689MW 규모 4개소
신동빈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주식 4168주 매입, 지분율 0.03%로 늘어
카카오뱅크 유니세프와 친환경 기부 마라톤 열어, 기후위기 피해 어린이 지원
[오늘의 주목주] '중국 자체 AI 칩 개발'에 SK하이닉스 4%대 하락, 코스닥 젬백..
[1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힘이 어깃장 부려 잔칫날을 초상집으로"
현대카드·현대커머셜 2025 신입사원 모집, 15일까지 서류 접수
비트코인 1억5190만 원대 횡보, '고래' 투자자 매도 이어져 약세 지속 가능성
삼성전자 2분기 파운드리 점유율 7.3%, TSMC와 격차 62.9%p로 벌어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