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롯데케미칼, 말레이시아 타이탄 7월 상장 결정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7-06-02 18:54: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케미칼이 말레이시아의 석유화학자회사 타이탄을 7월에 상장하고 1조5천억 원 규모의 시설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롯데케미칼은 2일 “타이탄을 7월에 상장하기로 했다”며 “해외시설에 투자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타이탄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 말레이시아 타이탄 7월 상장 결정  
▲ 김교현 롯데케미칼 사장.
롯데케미칼은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타이탄을 말레이시아 증시에 7월11일 상장하는 안건을 승인받았다.

롯데케미칼은 기존에 발행했던 보통주 17억2779만1500주 외에 보통주 7억4048만3000주를 유상증자하면서 모두 24억6827만4500주를 상장하기로 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주발행가액은 주당 2090.32원이다.

롯데케미칼은 타이탄이 유상증자를 통해 1조5478억 원의 시설자금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신주를 발행해 확보한 자금을 말레이시아의 나프타분해시설 증설, 폴리프로필렌공장 증설, 인도네시아 등에 투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