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김학송, 도로공사의 일자리 창출과 비정규직 대책 수립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7-06-01 13:45: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일자리TF(태스크포스)를 출범했다.

한국도로공사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일자리창출 등을 위해 ‘일자리창출 및 정부공약이행TF’를 구성하고 5월30일 이행방안을 논의하는 첫 회의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김학송, 도로공사의 일자리 창출과 비정규직 대책 수립  
▲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
정부공약이행TF는 우선 일자리창출을 위해 고속도로휴게소 청년창업매장과 졸음쉼터 푸드트럭을 늘리기로 했다.

휴게소 교대근무자의 근무시간을 단축해 일자리를 공유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도로공사는 현재 고속도로휴게소 매장 88곳과 졸음쉼터 푸드트럭 14대를 청년들의 창업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용하고 있는 소속외인력 407명의 경우 일시적 인력이 아닌 경우 앞으로 시행될 정부의 정책가이드라인에 맞춰 정규직 전환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도로공사는 1분기 기준 임원을 제외한 직원 6180명 가운데 1699명이 비정규직(무기계약직, 소속외인력 포함) 형태로 일하고 있다.

직접적으로 고용한 비정규직과 무기계약직이 각각 183명과 1109명, 파견과 용역 등 외부업체를 통해 간접고용한 소속외인력이 407명으로 비정규직비중 27.5%를 기록해 35개 공기업 가운데 17위에 올랐다.

정부공약이행TF는 명절기간 등에 고속도로 통행료를 무료로 하는 공약 등을 놓고도 국민교통편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교보생명 승계 시계 바삐 돌아가, 신창재 두 아들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국회 이제는 경제위기 대응, '반도체 지원' '전력망 확충' 'AI 육성' 입법 재개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낙서돌이
도로공사 소송중인 불법파견(도로공사 영업소(이하 각 ic직원 안전순찰원등)비정규직 비포함인원이네요
소송1.2차 도로공사가 패소 한걸로 알고 있는데요
요금소직원만 7000-8000명가까이 될건대...그것부터 해결하고 푸드트럭이니 창업매장이니 그런걸 하는게 맞자 않나요? 제식구도 감추려고 하면서 무슨 일자리 창출을 한다고 보여주기식 일자라창출보다는..현재 소송결과 승복하고...제식구부터 챙겨야 하지 않을가요
   (2017-06-06 10: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