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IBK투자증권, 중소기업특화 증권사로 활약 두드러져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7-05-26 18:30: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IBK투자증권이 중소기업특화증권사로 지정되고 일 년가량이 지난 뒤 중소기업의 조력자로서 입지가 더욱 강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6월 중소기업특화증권사 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하면서 일 년 동안 중기특화증권사들의 활동실적을 평가하는데 IBK투자증권이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IBK투자증권, 중소기업특화 증권사로 활약 두드러져  
▲ 신성호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지난해 4월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키움증권, IBK투자증권, KTB투자증권 등 6곳이 중기특화증권사로 지정돼 중소기업 지원금융에 나섰는데 IBK투자증권이 크라우드펀딩, 중소기업 상장 등 중기특화업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중기특화증권사정책의 도입이 발표됐을 때부터 선정 1순위로 꼽혔다. IBK기업은행의 자회사로서 IBK투자증권의 설립목적 자체가 중소기업 자금조달 및 인수합병(M&A) 등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데 있었기 때문이다.

IBK투자증권은 중기특화증권사가 된 뒤 13개 기업의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해 29억6천만 원을 모았다.

크라우드펀딩은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기 어려운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등이 불특정 다수의 소액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투자창구를 말한다.

IBK투자증권은 특히 영화 제작과 관련한 크라우드펀딩을 주관해 관심을 끌었는데 ‘인천상륙작전’, ‘걷기왕’에 이어 최근 ‘하루’ 크라우드펀딩에 중개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인천상륙작전’ 크라우드펀딩이 큰 성과를 거뒀는데 영화의 제작사인 태원엔터테인먼트에 5억의 제작비를 대주는 한편 펀드에 돈을 넣은 투자자에게 원금과 25.6%의 수익금을 지급했다.

IBK투자증권은 중기특화증권사가 된 뒤 중소기업 5곳을 코넥스에 상장했다.

5월 초 여성의류 업체인 에스와이제이(SYJ)가 코넥스에 상장했는데 이 회사는 지난해 8월 IBK투자증권의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7억 원 유치에 성공한 중소기업이다.

이 상장은 IBK투자증권이 에스와이제이와 크라우드펀딩자금 유치를 인연으로 함께 상장준비를 해오다가 결실을 맺은 것이라 중기특화증권사로 역할을 잘 파악해 사업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IBK투자증권이 올해는 지난해보다 크라우드펀딩 목표액을 150% 늘리고 코넥스 상장도 50% 이상 늘린다는 계획을 세운 만큼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더욱 활발히 진행할 것으로 전망됐다.

금융권 관계자는 “소규모 회사가 커나가는 여러 단계의 과정에서 증권사들은 다양한 수익원을 취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은 중장기 프로젝트기 때문에 IBK투자증권이 지원사업을 잘 하고 있지만 큰 수익을 내기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유럽연합 미국 빅테크 규제 완화 저울질, 트럼프 '한국 압박'에 명분 더하나
[데스크리포트 1월] 세계 질서에 '작지만 근본적 변화'가 찾아온다
LG에너지솔루션 4분기 영업손실 1220억, 3분기 만에 적자 전환
비트코인 시세 '하이 리스크' 구간에 머물러, "단기 투자자 손절매 힘 실린다"
트럼프 국제기구 탈퇴에 기후대응 실패론 고개 들어, '태양빛 막는 기술' 도입 힘 실려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 뒤 지역 경제 기여 1727억
금값 가파른 상승으로 조정폭도 커지나, HSBC "온스당 3천 달러대 하락 가능"
HD현대마린엔진 중국 조선소로부터 선박엔진 2기 수주, 합산 871억 규모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5% 국힘 26%, 지지도 격차 5%p 커져
[한국갤럽]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이혜훈, '부적합' 47% vs '적합' 16%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