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흥국생명, 경영효율화 위해 지점 80개로 축소통합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7-05-12 11:18: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흥국생명이 경영효율화를 위해 지점을 통합·축소한다.

흥국생명은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등에 대응하기 위해 지점 효율화 전략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흥국생명, 경영효율화 위해 지점 80개로 축소통합  
▲ 조병익 흥국생명 대표이사 부사장.
흥국생명은 오프라인 영업지점들을 인근 거점 지점으로 통합한다. 기존 전속채널 140개 지점이 80개로 축소 재편된다.

22개 대형 금융플라자는 수도권·광역시 중심으로 10개로 재편한다.

소형 고객지원(CS) 창구는 고객이용 불편이 없도록 7개에서 15개로 늘리기로 했다.

흥국생명은 이번 지점 축소를 통해 마련되는 재원으로 전속채널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흥국생명은 설계사들의 임금을 높이기 위해 수수료체계를 개선하고 설계사 인력을 충원하는 한편 설계사 교육과 지원에 비용을 투자한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재무건전성 규제강화와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금융 신기술 혁신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점을 재편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