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현대미포조선 노사, 유휴인력 '유급휴직' 실시안 합의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7-05-12 10:55: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미포조선이 수주잔고가 줄어드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유급휴직을 실시하기로 했다.

12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미포조선 노사가 최근 열린 노사공동위원회에서 유급휴직을 실시하는 안건을 두고 의견합의를 봤다.

  현대미포조선 노사,  유휴인력 '유급휴직' 실시안 합의  
▲ 한영석 현대미포조선 사장.
노사는 유급휴직의 구체적인 방법과 시기, 대상 등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현대미포조선은 지난해 신규수주가 부진했던 영향을 받아 하반기부터 생산물량이 크게 줄어들어 유휴인력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대미포조선은 4월 말에 열린 노사공동위원회에서 물량부족에 따라 남는 인력 전원에 대해 무급휴직을 최장 1개월 실시하는 방안을 노조에 제안했다.

하지만 노조가 조합원의 생계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는 무급휴직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회사가 기존 입장에서 한발 물러선 것으로 보인다.

현대미포조선은 노사공동위원회에서 복리후생의 일부 항목을 잠정적으로 중단하자고 요구했지만 노조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현대미포조선은 “회사가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는 점에 대해 노사가 모두 공감하고 있다”며 “회사의 생존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노사가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협의하고 있으며 직원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도 고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미포조선 노사는 유휴인력 운영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월에 노사공동위원회를 구성한 뒤 1월23일부터 현재까지 13차례 교섭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조위 쿠팡 개인정보유출 집단분쟁조정 절차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그리어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나 보던 숙청 정치"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LG디스플레이, 1천억에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