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새 정부 첫날 주가 사상최고가 행진 마감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7-05-10 17:19: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주가가 외국인 매도세 탓에 사상최고가 행진을 마감하고 하락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10일 직전거래일보다 7만1천 원(3.02%) 떨어진 228만 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4월21일 이후 10거래일 만에 하락했으며 7거래일 연속 진행된 사상최고가 행진도 멈췄다.

  삼성전자, 새 정부 첫날 주가 사상최고가 행진 마감  
▲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삼성전자 주가는 외국인 매도세로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삼성전자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도 종목 1위에 올랐다. 이들은 삼성전자 10만3300주(약 2394억6800만 원)를 순매도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연초보다 27% 넘게 오르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탓에 일시적 조정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정다이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최근 삼성전자 주가가 많이 오르면서 차익실현 매도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파악했다.

여기에 새 정부 출범으로 코스피지수의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실현매물이 급증한 점도 주가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과거 통계를 보면 대통령 취임 직후 증시는 외국인투자자들이 내놓은 차익실현매물이 많았다”고 분석했다.

다만 삼성전자의 반도체사업을 포함해 실적호조가 예상되는 만큼 주가가 반등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도현우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반도체 실적 호조 및 분기 배당,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 공격적인 주주환원정책에 힘입어 주가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도 연구원은 삼성전자 목표주가 250만 원을 유지했다.

증권업계의 전망을 종합하면 삼성전자는 2분기 매출 57조7584억 원, 영업이익 12조7141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3.38%, 영업이익은 56.21%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무신사 '기업가치 10조' 승부수는 중국, 조만호 IPO 앞서 '상하이 베팅' 합격점
'백년대계' 반도체 클러스터 논쟁, 지방선거 맞아 경기-호남 '지역 정치' 가열
서학개미 마케팅 제동 걸린 증권가, 새해 맞아 동학개미 유치 경쟁 '후끈'
대우건설 성수4구역에서 연초 기세 올린다, 김보현 개포우성7차 '아픈 기억' 지우기 특명
삼성디스플레이 '화면 주름은 옛말', 이청 폴더블폰·노트북 패널로 '초격차' 굳힌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다시 밀어 올린다, 비트코인 '신년 랠리' 커지는 기대
셀트리온 서진석 JPM 헬스케어 '첫 홀로서기', 신유열·최윤정도 세대교체 불붙인다
게임체인저 '전고체 배터리'도 중국에 밀리나, K배터리 기술·시장 주도권 다 놓칠판
삼성E&A 높아지는 수주 기대감, 남궁홍 1분기부터 연임 이유 증명한다
중국 CATL 선박 배터리도 1위 노린다, '해운 탈탄소화'에 HD현대 삼성도 기회 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