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NH농협금융, 부실 턴 효과로 1분기 순이익 신기록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7-04-28 18:16: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NH농협금융지주가 지난해 부실을 대규모로 털어낸 효과로 1분기에 지주 출범 이후 최대 순이익을 냈다.

NH농협금융지주는 1분기에 순이익 2216억 원을 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보다 147.8% 늘었다.

NH농협금융 계열사가 농협중앙회에 납부하는 농업지원사업비 부담을 제외하면 1분기 순이익은 2884억 원이다. 분기 기준으로 2012년 NH농협금융지주가 출범한 뒤 가장 많은 수준이다.

  NH농협금융, 부실 턴 효과로 1분기 순이익 신기록  
▲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NH농협금융 관계자는 “적극적인 리스크관리 결과에 따른 자산의 질적 개선과 수수료부문 등 비이자이익 확대를 바탕으로 한 수익성 개선노력이 점차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1분기 이자수익은 1조7264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3% 늘었고 수수료이익은 2477억 원으로 1년 전보다 32.7% 증가했다.

신용손실 충당금 전입액은 2174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규모 부실채권 정리(빅배스)에 영향을 받아 지난해 1분기보다 39.2% 줄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3월 말 기준으로 1.31%(추정치)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07%포인트 낮아졌고 충당금적립비율은 58.67%(추정치)로 0.61%포인트 개선됐다.

NH농협은행 순이익도 크게 늘었다. 1분기에 순이익 1505억 원을 냈다. 지난해 1분기보다 370% 늘었다.

이자이익은 1조761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2.3% 늘었고 비이자이익은 78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8% 증가했다. 대출자산은 200조 원, 예수금은 195조2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3월 말 기준으로 1.73%로 지난해 말보다 0.02%포인트 떨어졌다.

비은행계열사의 1분기 순이익을 살펴보면 NH투자증권 886억 원, NH농협생명 320억, NH농협손해보험 77억 원, NH농협캐피탈 72억 원,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 26억 원 등이다.

NH농협금융 관계자는 “농업인 지원이라는 공익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안정적 수익모형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그리어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나 보던 숙청 정치"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LG디스플레이, 1천억에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고려아연 작년 매출 16.5조 영업익 1.2조로 '역대 최대', 핵심광물 수요·가격 상..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D램·낸드 가격 따라간다, '20만 전자' '100만 닉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