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삼성중공업 1분기도 흑자, 세 분기 연속 흑자행진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7-04-28 16:08: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중공업이 경영정상화 노력에 힘입어 올해 1분기에도 흑자를 냈다. 세 분기 연속으로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1분기에 매출 2조4370억 원, 영업이익 275억 원을 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3.7%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350.8% 급증했다.

  삼성중공업 1분기도 흑자, 세 분기 연속 흑자행진  
▲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
지난해 3분기부터 흑자를 계속 내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원가절감을 비롯한 경영개선 활동을 지속한 결과 실적이 개선됐다”며 “올해 안에 발주처에 인도하기로 한 주요 해양플랜트 공정을 차질없이 마무리 해 흑자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무구조도 대폭 개선했다.

삼성중공업은 1분기 말 기준으로 약 4조7천억 원의 총차입금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말보다 총차입금 규모가 6천억 원 줄었다.

부채비율도 지난해 말 174%에서 1분기 말 149%로 개선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