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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원희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왼쪽에서 일곱번째)과 강면욱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왼쪽에서 두번째)이 26일 전주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신사옥에서 열린 전주이전 기념식에서 행사에 참석한 내외빈과 함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가 전주 이전 기념식을 열고 본격적인 전주시대를 맞았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26일 전북혁신도시 전주 신사옥 이전을 기념해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주이전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정동영 국민의당 의원, 정운천 바른정당 의원, 김광수 국민의당 의원,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 정호영 전라북도 도의회 부의장, 진홍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김승수 전주시장, 박성일 완주군수 등 약 120명의 정관계 인사들이 기념식에 참석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전주시대 개막을 축하했다.
국민연금공단은 2007년 제정된 ‘공공기관지반이전에 따른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주로 이전했다. 공단본부는 2015년 6월 이전을 마쳤고 기금운용본부는 2월 말 이전을 마무리했다.
이원희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국민연금공단 설립 30주년을 맞는 올해 기금운용본부가 전주이전을 마무리하면서 비로소 미래 100년을 위한 국민연금의 전주시대가 열렸다”며 “가입자의 이익을 최대화하고 국민연금의 사회적 책무를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금운용본부 신사옥은 대지면적 1만5400㎡, 연면적 1만5761㎡ 규모로 준공됐으며 현재 313명의 기금운용본부 임직원들(외주업체 파견인력 포함)이 서울에서 전북혁신도시로 내려와 근무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