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안철수 대선 정책공약집 내놔, 41조 재원 필요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7-04-24 18:36: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가장 먼저 정책공약집을 내놓았다. 안 후보는 159개 공약에 41조 원의 재원이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안 후보는 24일 제19대 대통령선거 정책공약집 ‘국민이 이긴다 : 5월10일, 대한민국의 변화가 시작됩니다’를 발간했다. 약 360쪽 분량에 모두 12개 정책비전, 48개 정책목표, 159개 공약을 담았다.

  안철수 대선 정책공약집 내놔, 41조 재원 필요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공약집은 국민의당 정책위원회, 국민정책연구원, 국민과 함께하는 전문가 '광장' 등 당 안팎의 정책전문가들이 논의하고 안 후보와 정책전문가 그룹의 토론을 거쳐 완성됐다.

김관영 국민의당 선대위 정책본부장은 “공약집에 지킬 수 있는 약속만 담았다”며 “이번 대선은 인수위없이 임기를 시작하는 점을 고려해 국정공백을 최소화하면서 곧바로 실행가능한 정책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안 후보가 제시한 12개 정책비전은 △자강안보 △교육혁명 △4차 산업혁명 △과학기술·통신·미디어 △미래 일자리 △정치혁명 △복지투자 △행복한 주거환경과 편리한 교통환경 △환경안보 △성평등 △창조적 문화예술 △식량주권 등이다.

안 후보는 청년층과 중장년층, 노년층에 각각 연간 15만 호의 공공주택을 공급하겠다는 주택정책을 처음으로 제시했다. 매년 5만호의 청년희망임대주택도 공급하기로 했다. 공교롭게도 이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발표한 17만 호의 공적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는 정책과 겹친다.

안 후보는 청년주거빈곤가구에 임대보증금 1600만 원을 지원하고 5만 명에게 대출이자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주거급여 대상을 차상위계층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안 후보는 공약을 이행하는 데 연간 40조9천억 원의 재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했다. 자체 사업재조정과 재정계획상 자연증가분을 제외한 추가 재정투입 금액을 추계한 것이다. 복지분야 12조2천억 원, 지역균형발전 6조9천억 원, 교육 4조5천억 원, 주거 3조7천억 원, 국방 3조5천억 원 등이다.

재원은 세수 추가징수 예상분 7조3천억 원과 조세 비과세·감면 정비 11조1천억 원, 세출 구조조정등 재정개혁 9조9천억 원, 공평과세 구현 12조6천억 원 등을 통해 마련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조원씨앤아이] 부산시장 적합도, 전재수 40.2% 박형준 19.6% 주진우 18.5%
갈 길 바쁜 탄소중립법 개정, 국회 기후특위 임기 연장해 시민사회와 합의점 찾을까
[현장] 마이크로소프트 "한국 AI시장 2032년 75조원" "AI 사용 증가율 세계 ..
HD현대 정기선 베트남 계열사 현장 점검,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
한진칼 조원태 사내이사 재선임 94%로 가결, 호반도 찬성표 던진듯
[전국지표조사] 정당지지도 민주당 46% 국힘 18%, 격차 2%포인트 늘어
[전국지표조사] 차량 5부제 민간 확대 '찬성' 59% vs '반대' 36%, 20대는..
일론 머스크 xAI 인공지능 영상 생성 기능에 집중, "오픈AI 경쟁 이탈이 기회"
'신세계 협력사' 리플렉션AI 대규모 투자 유치, "엔비디아 중국과 대결에 핵심"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금융위 ESG공시 로드맵은 글로벌 흐름에 뒤떨어져, 개선 필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