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두나무, 카카오증권서비스 카카오스탁으로 이름 바꿔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7-04-24 18:05: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의 증권서비스 운영회사 두나무가 서비스의 이름을 바꿨다.

두나무는 '카카오증권’의 공식 서비스 명칭을 '카카오스탁'으로 변경한다고 24일 밝혔다. 일부 고객들이 기존 이름 ‘카카오증권’을 보고 증권사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두나무 측은 설명했다.

  두나무, 카카오증권서비스 카카오스탁으로 이름 바꿔  
▲ 송치형 두나무 대표.
‘카카오스탁’은 이용자들이 삼성증권 등 증권사 11곳 중 1곳을 선택해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다.

카카오스탁은 소셜기능을 통해 지인들이 어느 종목에 투자했는지 알 수 있도록 해 인기를 끌었다. 월간 누적수익률 순위에 따라 이른바 투자고수들의 거래내역과 수익률이 가장 낮은 사람의 거래내역도 파악할 수 있다.

카카오스탁은 2014년 2월 출시된 후 누적 다운로드수 170만 건을 넘겼다. 카카오스탁의 월 평균 거래액은 1조 원이고 누적 거래액은 17조 원에 이른다.

송치형 두나무 대표는 “두나무는 카카오스탁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증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목표”라며 “앞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국내 최고의 증권 플랫폼으로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업체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