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에 로봇 쇼핑도우미 첫 도입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7-04-24 11:56: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로봇 쇼핑도우미를 도입한다.

롯데백화점은 25일부터 소공동 본점의 지하 1층에 로봇 쇼핑도우미 ‘엘봇’이 들어선다고 24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에 로봇 쇼핑도우미 첫 도입  
▲ 시범운영하고 있는 롯데백화점의 로봇 쇼핑도우미 '엘봇'
엘봇은 자율주행이 가능한 높이 1.2m의 로봇이다. 고객이 접근하면 환영인사를 할 수있고 다양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으로 고객과 대화가 가능하도록 인공지능(AI) 기반의 대화기능도 추가하기로 했다. 

엘봇은 본점에 위치한 유명 식음료(F&B)매장을 고객에게 추천하고 안내한다. 맛집추천과 매장위치 안내는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질문 가운데 하나다.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중국어가 가능한 상담원을 연결해주고 롯데백화점이 제공하는 대표적인 옴니채널 서비스인 3D 가상 피팅서비스와 픽업데스크의 이용방법도 알려준다.

올해 하반기면 엘봇의 안내를 받아 3D 가상 피팅서비스를 통해 10초에 5벌 이상의 옷을 입어보고 모바일로 상품을 주문한 뒤 픽업데스크에서 찾아갈 수 있게 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고객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로봇 쇼핑도우미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