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현대차, 상하이모터쇼에서 중국형 SUV와 쏘나타 공개

현대차 ad@businesspost.co.kr 2017-04-19 13:08: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가 2017 상하이모터쇼에서 새 ix35와 중국형 쏘나타 뉴라이즈 등 현지 전략차종을 공개했다.

현대차가 19일 상하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상하이국제모터쇼에서 중국 전략형SUV인 새 ix35와 중국형 쏘나타 부분변경모델인 올뉴 쏘나타를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 상하이모터쇼에서 중국형 SUV와 쏘나타 공개  
▲ 베이징현대 'ix35'.
새 ix35는 현대차가 중국공략을 위해 출시할 현지 전략형 SUV이다. ix25, ix35, 투싼, 싼타페로 이어지는 현대차의 중국 SUV 제품군 가운데 누적판매 76만 대를 기록한 기존 ix35를 대체하는 모델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가족 중심의 실용적인 SUV’라는 콘셉트로 개발된 새 ix35는 합리적인 가격과 경제성을 중요시하며 패밀리SUV에 적합한 공간성을 원하는 고객층을 겨냥한다.

차체 크기는 △전장 4435mm △전폭 1850mm △전고 1670mm △축거 2640mm이다.

차량 외관은 △강한 힘이 느껴지는 후드라인 △강인한 인상을 주는 윈드쉴드와 리어글라스 △이를 이어주는 루프라인 등이 특징이다.

차량 전면에는 △입체적이고 정교한 캐스캐이딩 그릴 △하이테크한 느낌의 헤드램프 디자인이 적용됐다.

차량 옆면에는 △차량 전반적인 긴장감과 강인함을 이은 직선 벨트라인 △휀더 디자인을 부각하는 캐릭터 라인 △SUV 본연의 와이드함을 강조한 휠아치를 채택했다.

차량 후면은 직선 형태로 꺾인 형상의 리어콤비램프를 적용해 새 ix35의 역동성을 강조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새 ix35는 1.4리터 가솔린터보엔진, 2.0리터 가솔린엔진, 7단 DCT 등의 변속기를 적용해 늘어나는 중국 SUV 수요를 공략한다.

현대차는 또 지난 3월 국내에서 출시한 쏘나타 라이즈의 중국형 모델인 올뉴 쏘나타를 공개했다. 올뉴 쏘나타는 올 하반기에 중국에 출시된다.

올뉴 쏘나타는 쏘나타 뉴라이즈 디자인과 중국 소비자의 취향에 맞춘 디자인을 조합해했다.

장원신 베이징현대 총경리 겸 부사장은 “현대차와 베이징기차의 합자회사인 베이징현대가 올해로 창사 15주년을 맞는다”며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 좋은 상품과 세심한 고객 관리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올해 상하이모터쇼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한 파트너’를 주제로 △미래 모빌리티존 △고성능존 △친환경존 △기술 전시존 등을 운영해 현대차의 현재와 미래기술을 선보였다.

현대차는 2520㎡의 전시공간을 마련해 새 ix35와 올 뉴 쏘나타를 비롯해 모두 19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현대차의 중국 상용차 합자회사인 쓰촨현대기차유한공사는 600㎡ 규모로 상용차 전용 전시장을 별도로 마련해 중국 전략형 프리미엄급 경형트럭 마이티를 출시하고 엑시언트, 카운티, 쏠라티 등 모두 6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자료제공 현대자동차]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