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투싼 스포티지 연식변경모델, 준중형SUV시장 침체 뚫을까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7-04-18 18:45: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내 완성차회사들이 국내 준중형SUV시장의 침체 속에서 새 모델을 투입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4월에 준중형SUV인 투싼과 스포티지의 연식변경모델을 연이어 출시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두 차량의 연식변경모델에서 디자인을 강조한 새로운 트림을 추가해 고객잡기에 나섰다.

  투싼 스포티지 연식변경모델, 준중형SUV시장 침체 뚫을까  
▲ 현대차 '투싼'.
현대차는 18일 출시한 2017년형 투싼에 현대차에서 튜닝부품을 생산하는 튜익스가 개발한 디자인을 적용한 익스트림 에디션을 추가했다.

기아차는 2월에 스포티지 가솔린모델을 선보인 데 이어 출시일을 바짝 앞당겨 2018년형 스포티지를 17일 출시했다. 스포티지 연식변경모델에 스타일 에디션을 새롭게 선보였는데 스타일 에디션에는 전용 디자인을 적용했다.

국내 준중형SUV시장이 극심한 침체를 겪는 가운데 현대기아차는 투싼과 스포티지 새 모델에 기대를 걸고 있다.

국내 준중형SUV시장을 이끌고 있는 투싼과 스포티지마저 지난해 판매가 줄었다. 지난해 국내에서 팔린 투싼과 스포티지는 각각 5만6756대, 4만9876대로 전년보다 각각 1%, 5%씩 줄었다.

티볼리에어가 지난해 국내에서 2만 대 가까이 팔리며 선전하기도 했지만 코란도C 판매가 43%나 줄어든 9천 대 수준에 그치면서 쌍용차도 웃을 수만은 없다.

투싼, 스포티지, 올란도, 티볼리에어, 코란도C 등 국산 준중형SUV은 지난해 모두 13만5천 대 가량 판매됐다. SUV부문에서 소형SUV가 인기를 끌면서 준중형SUV가 힘을 못쓰는 것으로 보인다.

국내 소형SUV 수요는 2013년에 1만2천 대 수준에 그쳤지만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해 10만7천 대 정도로 늘었다.

준중형SUV 수요는 올해도 회복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쌍용차는 1월에 신차 수준으로 디자인을 변경한 부분변경모델 뉴스타일 코란도C를 출시했지만 출시효과는 기대에 못 미쳤다.

코란도C 국내판매는 1월 669대, 2월 801대, 3월 882대로 늘고 있지만 올해 내수판매 목표인 2만 대를 달성하기까지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서 SUV수요가 소형차급에 집중된 데다 국내 자동차수요가 전반적으로 줄어들면서 준중형SUV가 고전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우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앞으로 13년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결정, 모두 54조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농협금융 1조 규모 상생성장펀드 조성, 이찬우 "국가 성장 정책 뒷받침"
[현장] 일본 JCB 한국인 일본 여행객 공략, "일본 체험 제공' "매월 유니버설 5..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