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휴메딕스 신공장 준공, 정구완 "생산 늘어 기업가치도 커져"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7-04-18 17:07: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휴온스글로벌의 필러전문 자회사 휴메딕스가 수요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능력을 크게 키웠다.

휴메딕스는 충청북도 제천시청으로부터 신공장의 준공을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신공장은 식품의약처의 실사 등 준비를 마친 뒤 올해 하반기부터 정상가동에 들어가게 된다.

  휴메딕스 신공장 준공, 정구완 "생산 늘어 기업가치도 커져"  
▲ 정구완 휴메딕스 대표.
정구완 휴메딕스 대표는 “이번 신공장 준공으로 휴메딕스 기업가치도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며 “리도카인이 함유된 필러 3종 기술의 중국 허가과정을 진행하고 있는데 허가되면 이 기술을 적용한 필러를 이 공장에서 생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휴메딕스는 신공장의 생산동 1층에 필러 등 점도가 높은 물질의 충전 및 포장라인을, 2층에 주사액 밀봉용기(앰풀)와 약병(바이알) 충전라인 등을 설치했다.

휴메딕스는 이 공장 건설에 정부 지원금 48억 원을 포함해 모두 480억 원을 투자했다.

휴메딕스는 신공장 설립을 통해 기존보다 생산성이 4배 이상 높아지면서 ‘2020년 매출 2천억 원’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 필러시장은 2020년에 27억 달러(3조 820억 원가량)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휴메딕스 관계자는 “신공장은 선진국 수준의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인 ‘cGMP’급으로 건설됐다”며 “하반기부터 필러 등을 본격적으로 생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기후변화에 열대성 전염병 확산 빨라져, 미국 본토까지 퍼지며 경계심 자극
"국민의힘 정치생명 위해 탄핵 찬성해야, 윤석열 '데드덕' 아니다" 외신 논평
코인 연동 3279개 웹3 게임 93%가 실패, 수명 4개월에 불과
'원조 윤핵관' 권성동,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선출
"SK그룹 베트남 이멕스팜 지분 65% 매도 고려" 외신 보도, 큰 폭 차익 가능성
조국 대법원에서 징역 2년형 확정, 의원직 상실되고 피선거권 박탈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에 적용돼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