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현대산업개발, 다음 정부 인프라 투자확대의 수혜 가능성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7-04-17 11:24: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산업개발이 다음 정부에서 추진할 인프라 투자확대 정책의 수혜를 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17일 “대선 이후에 새 정부가 출범하면 곧장 주택시장과 관련한 정책을 내놓기는 쉽지 않다”며 “건설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인프라 발주를 늘릴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현대산업개발, 다음 정부 인프라 투자확대의 수혜 가능성  
▲ 김재식 현대산업개발 사장.
국회가 지난해 말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가결하면서 국토교통부 등 행정부는 컨트롤타워의 부재로 민자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못했다.

5월9일에 제19대 대통령선거가 실시된 뒤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면 인프라 등 공공부문의 발주가 늘어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된다.

보통 새 정부는 건설투자를 늘려 경제성장률을 끌어올리려는 경향을 보인다. 지난해 기준으로 건설산업이 경제성장률에 기여한 비율만 60%에 육박하는 만큼 건설산업 투자를 늘려야 경제가 성장하고 있다는 구체적인 지표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건설산업의 주축인 주택시장 투자를 늘릴 가능성은 희박하다. 주택시장의 과열을 막기 위해 도입된 각종 규제대책을 풀기에는 1300조 원이 넘는 가계부채 문제가 더욱 심각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새 정부가 주택시장의 대안으로 인프라시장 투자를 확대해 건설경기를 부양할 가능성이 있다고 라 연구원은 전망했다.

이 경우 현대산업개발이 뛰어들 채비를 하고 있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사업 등에서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GTX A노선 사업은 3조6천억 원에 이르는 자금이 투입되는 대규모 민자철도사업으로 7~8월에 사업자가 선정된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밖에도 평택-오송KTX 2복선화, 서창-김포고속도로 사업 등도 수주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노조 결렬 선언 매우 유감, 마지막까지 대화하겠다"
키움증권 "한화생명 기초체력 회복세 이어질 것, 자회사 성장 기대감도 유효"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목표주가 상향, 스페이스X 상장에 2분기도 1조 원대 순이익 전망"
비트코인 1억1927만 원대, 전문가들 엑스알피 강세장 가능성 제기
하나증권 "글로벌 D램 수요 2030년까지 5배 성장, 반도체주 반발 매수세 유입 기대"
IBK투자 "신세계 목표주가 상향, 명품 판매 늘고 고가 소비 고객층도 두터워"
삼성전자 노사 사후조정 최종 결렬, 21일 '5만명 총파업' 초읽기
삼성전자 노조 "사측은 기존 입장 반복, 2시간 내 조정안 안 나오면 협상 결렬"
신한은행 서울시금고 1·2금고 지위 수성, 연 51조 예산 4년 더 관리
SK하이닉스 대표 곽노정 MS 빌 게이츠와 나델라 만나, '빅테크 AI 동맹' 다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