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한국항공우주산업, 브라질 항공기회사에 2800억 부품 공급계약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7-04-12 15:5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항공우주산업이 브라질 항공기 제조기업으로부터 2800억 원 규모의 일감을 따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브라질 항공기 제조기업인 엠브라에르와 모두 2789억 원 규모의 날개구성품 신규공급계약을 11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 하성용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

한국항공우주가 지난해 거둔 매출의 9% 정도를 차지하는 규모다.

모두 2건의 계약을 체결했는데 한건은 엠브라에르가 새로 개발한 기종인 E2의 메인날개(주익) 하부에 필요한 구성품을 공급하는 것으로 이 사업의 규모는 1514억 원이다.

다른 한건은 엠브라에르가 개발한 수송기 KC-390의 메인날개 상·하부와 꼬리날개(미익)에 필요한 구성품을 납품하는 사업으로 계약규모가 1275억 원이다.

2033년 12월31일까지 날개구성품을 공급한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이번 사업은 대상기종 생산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사업이 진행된다”며 “계약기간 종료일은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