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성세환, BNK금융 주가조작 혐의로 16시간 검찰조사 받아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7-04-11 11:25: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성세환 BNK금융지주 회장 겸 부산은행장이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16시간 동안 검찰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성 회장은 부산지검 특수부(임관혁 부장검사)에서 10일 오전 10시부터 자본시장법을 위반한 혐의와 관련해 조사를 받은 뒤 사건기록 검토를 마치고 11일 오전 2시경 집으로 돌아갔다.

  성세환, BNK금융 주가조작 혐의로 16시간 검찰조사 받아  
▲ 성세환 BNK금융지주 회장 겸 부산은행장이 10일 오전 검찰조사를 받기 위해 부산지검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뉴시스>
검찰은 성 회장에게 BNK금융지주가 지난해 초 유상증자 과정에서 주가조작에 관여한 혐의를 입증하는 데 필요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가시세 조종에 연루된 BNK금융지주 및 계열사의 임직원들과 부산 중견 건설업체 10여 곳의 관계자 등 100여 명을 불러 조사한 결과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등을 제시하며 성 회장을 압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앞서 관련자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성 회장이 주가 시세조종에 관여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 회장은 검찰조사에서 관련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성 회장을 조사한 내용과 지금까지 수사결과를 종합해 이른 시일 안에 성 회장 등의 사법처리 수위를 정하기로 했다.

BNK금융지주는 지난해 초 유상증자 당시 주식 최종 발행가격의 기준이 된 지난해 1월6일부터 8일까지의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양해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조달액 규모를 늘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BNK금융지주가 계열사 은행을 통해 기업에 자금을 대출해주면서 이 자금으로 BNK금융의 주식을 매입하도록 하는 ‘꺾기대출’을 통해 주가를 끌어올렸다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은행 컨소시엄'에 우선 허용하는 방안 추진
우리은행 희망퇴직 접수, 특별퇴직금으로 기본급 최대 31개월치 지급
삼성전자, 임직원 성과보상 위해 자사주 2조5천억 규모 매수하기로
이마트의 신세계푸드 공개매수 목표 달성 실패, 계획 물량의 29%만 청약 응모
[6일 오!정말] 이재명 "부정선거 중국이 뭐 어쩌고 이런 정신나간 소리해서"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55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첫 4600선 돌파
국회 법사위 '통일교 특검·2차 특검 법안' 안건조정위 회부, 8일 본회의 통과 어려워져
현대제철, 현대IFC 지분 전량 우리-베일리PE에 3393억 받고 매각 계약
[오늘의 주목주] '엔비디아 협력 기대' 현대차 주가 13%대 상승, 코스닥 HPSP ..
'3중고' 신협중앙회 회장 된 고영철, '건전성 회복' '내부통제 강화' 무겁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