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2017서울모터쇼, 관람객 60만 명 동원하며 막 내려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7-04-09 13:01: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2017서울모터쇼가 막을 내렸다. 전체 방문객 수는 6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국내 최대규모의 자동차전시회인 2017서울모터쇼가 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전시를 종료한다.

  2017서울모터쇼, 관람객 60만 명 동원하며 막 내려  
▲ 2017서울모터쇼가 개막 첫 주말을 맞은 1일 관람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2017서울모터쇼는 3월31일 ‘미래를 그리다, 현재를 즐기다’라는 주제로 개막해 8일까지 5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렸다.

행사 마지막 날인 9일 1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추정돼 최종 관람객 수가 6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2015년 전시 때와 비슷한 규모의 관람객 수를 기록하는 것이다.

2017서울모터쇼에는 42종의 신차가 공개됐다. 현대차 신형 그랜저 하이브리드, 쌍용차 대형SUV인 G4렉스턴은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전체 출품차량은 243종, 300대에 이른다. 출품차량 가운데 20%인 50종이 친환경차였고 콘셉트차는 11종이었다. 친환경차는 수소연료전지차 3종과 전기차 13종, 하이브리드차 23종,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10종 등이 전시됐다.

현대기아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한국GM 등 국내 완성차회사의 브랜드 9개를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BMW, 푸조 시트로엥 등 수입차 브랜드도 18개가 참가했다. 현대차의 제네시스와 메르세데스-AMG는 독립 브랜드로 처음 참여했다.

자율주행차와 자율주행차와 관련된 기술도 전시됐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자율주행차를 선보였고 네이버는 자회사인 네이버랩스를 통해 개발하고 있는 자율주행기술을 공개했다.

2017서울모터쇼는 어린이 체험시설과 캠핑차 전시, 자동차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학생들의 단체관람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2017서울모터쇼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와 디트로이트 모터쇼, 베이징모터쇼 등 세계 모터쇼에 비해 최초 공개 신차가 적고 슈퍼카 등 볼거리가 부족했다는 지적도 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정치생명 위해 탄핵 찬성해야, 윤석열 '데드덕' 아니다" 외신 논평
'원조 윤핵관' 권성동,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선출
"SK그룹 베트남 이멕스팜 지분 65% 매도 고려" 외신 보도, 큰 폭 차익 가능성
조국 3심서 징역 2년형 확정, 의원직 자동상실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