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현대기아차, 친환경차 판매 50만 대 넘어서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7-04-06 16:04: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기아차가 친환경차시장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6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올해 3월까지 국내외에서 하이브리드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전기차 등 친환경차를 50만9645대를 팔았다.

  현대기아차, 친환경차 판매 50만 대 넘어서  
▲ 현대차의 친환경차 '아이오닉'.
올해 3월까지 친환경차를 국내에서 20만1785대, 해외에서 30만7860대 판매했다.

현대기아차는 최근 현대차는 아이오닉, 기아차는 니로 등 친환경차 전용모델을 내놓는 등 친환경차를 새 성장동력으로 삼고 주력하고 있다.

올해 3월까지 친환경차 가운데 하이브리드차가 가장 많이 팔렸다.  하이브리드차는 47만903대 팔려 전체 친환경차 판매 가운데 92.4%를 차지했다. 전기차는 3만3443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는 4549대, 수소전기차는 750대가 판매됐다.

하이브리드차 가운데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20만4094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이어 K5 하이브리드와 니로, 아이오닉이 각각 10만7831대, 6만8698대, 3만2710대 팔리며 뒤를 이었다.

전기차 가운데서는 쏘울EV를 올해 3월까지 국내외에서 2만2648대로 가장 많이 판매됏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지난해 6월부터 판매되기 시작했는데 국내에서 4991대, 해외에서 4158대 팔아 1만 대 판매 돌파를 앞두고 있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는 국내에서 303대, 해외에서 4246대 팔렸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로 쏘나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K5플러그인하이브리드, 아이오닉 플러그인 등 3개 차종이 판매되고 있다.

수소차의 경우 투산 수소전기차를 국내외에 750대 팔았다. 차 가격이 비싸고 충전시설이 미비해 대중화까지 갈길이 멀다.

현대기아차는 2009년부터 하이브리드차를 시작으로 친환경차 판매를 본격화했다. 현대기아차는 2009년 7월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국내에서 팔기 시작했다. 포르테 LPi 하이브리드를 같은해 출시했다.

2011년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 2013년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추가하는 등 하이브리드차를 중심으로 친환경차시장을 공략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