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CJ그룹, 1조 넘는 영국 더바디샵 인수 추진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7-04-05 18:28: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그룹이 영국의 화장품브랜드 ‘더바디샵’(The Body Shop)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더바디샵 인수를 위해 도이치증권을 자문사로 선정했으며 현재 적정 입찰가격을 책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J그룹, 1조 넘는 영국 더바디샵 인수 추진  
▲ 이재현 CJ그룹 회장.
더바디샵은 1967년 설립된 영국의 자연주의 화장품브랜드로 세계 66개국에 3천여 개의 매장을 두고 있다. 로레알이 지난 2006년 3월 더바디샵을 6억5200만 파운드(9300억 원가량)에 인수했다.

로레알은 더바디샵의 실적이 부진하자 ‘라자드’(Lazard)와 매각 자문계약을 맺고 더바디샵 매각절차를 밟고 있다.

외신 등에 따르면 로레알 측은 더바디샵 매각가격으로 1조2천억 원가량을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CJ그룹이 더바디샵을 인수하게 되면 CJ그룹의 화장품 판매채널인 올리브영을 통해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올리브영을 운영하고 있는 CJ올리브네트웍스가 인수주체가 될 가능성도 일각에서 제기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 CJ제일제당 과장이 2대주주인 만큼 앞으로 기업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계열사다.

다만 매각가격 등을 고려해 CJ그룹이 재무적투자자와 손잡고 더바디샵 인수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CJ그룹 측은 “현재 더바디샵 인수와 관련해 검토 중”이라면서도 “입찰 여부나 인수주체 등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롯데마트 설 앞두고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 진행, 최대 40% 할인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보상 순차 지급, 자산 정합성 100% 확보
금융위 설 명절 자금난 해소 지원, 소상공인ᐧ중소기업에 95조 공급
공정위 DB그룹 창업회장 김준기 검찰 고발, DB 소속 재단·회사 은폐 적발
고려아연 아크에너지, 호주 NSW 주정부와 10년 에너지 서비스 계약 체결
우리은행, 외화예금 원화로 바꾸면 90% 환율 우대
농협은행 포용금융으로 대전환 선언, 강태영 "농협의 뿌리이자 존재 이유"
조국 "13일까지 답변 없으면 합당 없던 일로", 민주당 "조속히 결정"
CJ제일제당, 동계올림픽 개최지 밀라노서 '비비고 부스' 열어
빅터 차 석좌교수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은 옛말, G7·호주와 연대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