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와 손잡고 커넥티드카에 음악를 제공한다.
지니뮤직은 커넥티드카용 음악서비스인 ‘재규어랜드로버지니’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
|
|
▲ 김성욱 지니뮤직 대표. |
지니뮤직과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차량 인포테인먼트시스템용 음악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연구개발제휴를 맺고 10개월 동안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지니뮤직과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앞서 3월30일 서울 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재규어랜드로버지니를 공개하기도 했다.
재규어랜드로버지니는 재규어랜드로버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인컨트롤(InControl)’에 적용된다. 차량 운행 중에 음악리스트를 직관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사용자환경(UI)을 적용했으며 탑승자가 분위기와 날씨에 따라 음악을 선곡할 수 있도록 드라이브 추천리스트를 제공한다.
지니뮤직 유료가입자는 재규어랜드로버지니를 통해 전곡듣기가 가능하다.
운전자의 스마트폰에 ‘재규어랜드로버 인컨트롤’ 애플리케이션과 지니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차량 USB케이블을 연결하면 차량 전면부 터치스크린에서 재규어랜드로버지니가 실행된다.
재규어랜드로버지니는 서울모터쇼에서 소개된 랜드로버의 올뉴디스커버리 모델에 우선 적용된 이후 다른 차량으로 확대 적용된다.
홍세희 지니뮤직 플랫폼사업본부장은 “커넥티드카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음악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