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사내벤처 우수과제 5건 선정해 창업 지원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7-04-05 11:08: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임직원 사내벤처 육성프로그램 ‘C랩’의 우수과제 5건을 새로 선정해 스타트업으로 창업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올해도 C랩 프로그램에서 창의력이 돋보이는 과제들을 뽑아 스타트업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 사내벤처 우수과제 5건 선정해 창업 지원  
▲ 삼성전자 C랩 과제에서 선정된 스마트 아기띠 '베베핏'.
C랩은 삼성전자가 2012년 창의적인 조직문화 확산과 임직원의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도입한 사내벤처 육성프로그램으로 이 가운데 우수과제를 뽑아 적극적으로 창업을 지원한다.
 
2015년 9개, 2016년 11개에 이어 올해 5개 과제가 새로 선정돼 다양한 분야에서 모두 25개 아이디어가 스타트업으로 분리돼 사업을 진행하거나 준비하고 있다.
 
이재일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 상무는 “C랩을 통해 독립한 기업은 25개, 이들이 고용한 인력은 모두 100명에 이른다”며 “스타트업들이 빠르게 성장해 독립된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선정된 과제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통해 착용감을 개선하고 아기의 상태를 알려주는 스마트 아기띠 ‘베베핏’, 센서 등을 부착해 스마트기능을 적용한 유아용 칫솔과 장난감 등이다.
 
사물인터넷 기술로 사용자의 피부를 분석하고 관리해주는 ‘에스스킨’과 ‘루미니’도 선정됐다.
 
지금까치 창업에 성공한 C랩 스타트업 ‘웰트’ 등 일부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높은 투자금을 유치하고 제품 상용화를 앞두는 등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가전전시회 CES2017 등에 C랩 과제를 전시하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하는 등 스타트업 기업의 홍보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