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주가 반등, 반도체사업 수익 급증 예상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7-03-28 17:04: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반도체가격 강세에 힘입어 올해 반도체사업에서 영업이익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반도체 가격의 강세가 올해 2분기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삼성전자 반도체사업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 주가 반등, 반도체사업 수익 급증 예상  
▲ 김기남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겸 시스템LSI 사업부 사장.
삼성전자는 반도체사업에서 올해 매출 62조9320억 원, 영업이익 24조7390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23%, 영업이익은 82% 늘어나는 것이다.

송 연구원은 올해 1분기 D램과 낸드플래시의 평균판매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8%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전망치보다 각각 5%포인트, 3%포인트 올린 것이다. 

삼성전자는 반도체시장이 변화하는 데 따라 새로운 기술력으로 한발 앞서나갈 것으로 평가된다.

도현우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삼성전자처럼 GPU(그래픽칩) 등 시스템반도체와 메모리반도체를 모두 만드는 기업이 유리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으로 시스템반도체를 생산하는 업체가 메모리반도체를 구매해 하나의 제품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도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최근 새로운 반도체 패키징 기술인 2.5D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내놨다”며 “2.5D 패키징 기술은 앞으로 머신러닝 등에서 요구되는 프로세서에 필수적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주문형 반도체 전문 팹리스인 e실리콘, 램버스 등과 손잡고 14나노 공정으로 생산한 네트워크 프로세서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시스템 반도체와 메모리 반도체를 한 공간에 넣는 기술인 2.5D 패키징기술이 적용됐다.

28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0.68% 오른 207만4천 원으로 장을 마쳤다. 5거래일 만에 상승전환한 것이다. 

반도체업황이 지속적으로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갤럭시S8 출시가 임박하면서 주가가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키움증권 "CJ제일제당 수익성 반등 본격화할 것, 고수익 제품 알지닌 판매 증가"
한국투자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상향, 브랜드 인지도 높아져 마케팅 효율 개선"
헌재기후소송단 탄소중립법 개정 촉구, 헌재서 국회로 자전거 배달 퍼포먼스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조정 시작, 노소영만 출석
옥스팜 '2026 트레일워커' 개최, 국내에서만 13억 넘게 모금
스텔란티스 지프 하이브리드 배터리 결함에 미국서 피소, "삼성SDI 제조"
KT&G 전자담배 해외 진출 '아태·유라시아' 조준, 방경만 해외궐련 훈풍에 올라탄다
[조원씨앤아이] 지선 3주 앞, 이재명 지지율 3.7%p 내리고 민주·국힘 격차 7.1..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에너지 절감' 생색만 내는 이동통신 업계, 차라리 '3G 서비..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서 '메모리반도체 비용' 주목,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혜 더 커진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