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금태섭, 검찰 수사권 축소하고 경찰 수사권 확대 법안 발의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7-03-27 14:21: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검찰 출신인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 수사권을 늘리고 검찰 수사권을 축소하는 법안을 내놓았다.

금태섭 의원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도한 검찰 권한을 축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금태섭, 검찰 수사권 축소하고 경찰 수사권 확대 법안 발의  
▲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
금 의원은 “현재 검찰은 수사·기소·공소유지·형벌집행 등 형사절차 전반에 막강한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며 “검찰의 권한 독점으로 정치적 평향성, 권한남용에 따른 인권침해, 전관예우 등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금 의원은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등 선진국에서 직접 수사는 대부분 경찰이 수행하고 검사의 수사는 예외적으로만 행해진다며 “검찰의 수사권을 대폭 축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 의원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의원 37명과 공동으로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을 조정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경찰이 직접적인 수사를 담당하고 검찰은 원칙적으로 경찰이 송치한 사건의 보충수사만을 하도록 했다. 다만 경찰의 권한남용 등을 방지하기 위해 검찰의 경찰에 대한 수사지휘권은 유지하기로 했다.

경찰비리, 대형 경제사건 등 예외적인 경우는 검찰이 직접적인 수사를 개시할 수 있게 해 부패척결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 검사가 직접 수사하는 경우 고등검찰청 검사장 승인을 받도록 해 수사권 남용을 막는 장치를 마련했다.

금 의원은 “검찰과 경찰간 수사권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검찰의 권한남용을 방지하고 수사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회복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