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현대미포조선, 노르웨이 선사에서 선박 2척 수주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7-03-27 11:02: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미포조선이 노르웨이에서 선박 2척을 수주했다.

27일 조선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현대미포조선이 최근 노르웨이 가스운송선사인 솔방과 2만1천㎥급 에틸렌운반선 2척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현대미포조선, 노르웨이 선사에서 선박 2척 수주  
▲ 한영석 현대미포조선 사장.
조선해양 전문매체인 트레이드윈즈는 “솔방이 선박 발주를 확정한 뒤 24일 현대미포조선과 선박건조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현대미포조선은 2월에 솔방과 선박계약과 관련한 건조의향서를 체결했다. 솔방은 기술적 사양과 약관 등을 검토한 뒤 현대미포조선과 1달 만에 본계약을 체결했다.

현대미포조선은 솔방과 같은 종류의 선박 2척을 추가로 수주할 수 있는 옵션계약도 맺었다.

현대미포조선은 2019년 1분기와 2분기에 선박을 발주처에 인도하기로 했다.

정확한 계약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1척당 계약금액이 최소 5천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트레이드윈즈는 추정했다.

이번 선박은 새로운 환경규제인 티어3(선박 배출 질소산화물 규제) 기준을 충족하는 친환경선박으로 건조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업체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